2018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올해 한인회장대회를 이 기간에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확정하고 이 대회의 주요사항을 의결하기 위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오는 4월 호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이 2000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세계 한인의 날’(10월5일)을 전후로 열리고 있다.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일, 개최장소 등을 결정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는 25명으로 구성되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LA 한인회 로라 전 회장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애틀랜타에서는 미주지역 한인회장단 모임이 개최된다. 이 모임에서는 재외동포 참정권 확대 등 다양한 미주한인사회 현안 등에 대해 토론과 건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