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변비 탈출 위해서는 규칙적 운동이 최고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3-05 10:10:3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요가동작 따라하기나

유산소운동·스트레칭 등

장 운동 촉진시켜 도움

식사 후 격렬운동 피해야

변비 탈출을 위해서는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게 물을 많이 마시고, 변을 무르게 해주며 장운동을 촉진하는 식이섬유 섭취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필수적이다. 운동부족이나 장시간 앉아만 있는 라이프스타일은 변비를 만드는 주요 위험요소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일관된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데 도움 된다.

운동이 변비에 도움 되는 이유는 장 운동을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장을 자극해 음식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변에서 흡수되는 수분의 양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다. 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변은 단단해지고 딱딱해져 배출되기 어려워진다. 

또한 유산소 운동은 호흡을 촉진하고 심박수를 빠르게 하는데, 장 근육의 자연적인 수축을 자극해 하는데 장 운동을 활성화시킨다. 장 근육을 효과적으로 수축하고 장 운동이 활발하면 대변의 빠른 배출에 도움된다.

그러나 식사 후 바로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한다. 식사하자마자 운동을 하면 소화관 쪽에 모여야 할 혈액이 심장과 근육 쪽으로 가게 되고 장 운동에 방해가 된다.

운동은 빨리 걷기나 조깅, 댄싱, 수영 같은 유산소운동, 요가 동작 따라 하기, 스트레칭, 골반 운동 등이 추천된다. 하루에 10~15분씩 빠르게 걷기를 자주 하는 것도 변비 예방에 좋다.

요가 동작으로는 고양이-소 자세 포즈, 바람빼기 자세 등이 변비에 추천되는 요가들로 변비 뿐 아니라 허리 건강에도 좋고, 복부 운동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변비는 식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다. 미국 가정의학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Family Physicians)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많이 먹거나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한 식습관은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진통제나 지나친 완화제(변비 완화를 돕는 제제) 섭취, 수분 부족, 운동부족, 장 문제, 임신 등은 변비 요인들이다.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루푸스 등의 질병도 변비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수분부족 및 식습관 변화는 유아 변비의 흔한 원인이 된다.

미 국립 당뇨병, 소화기병 및 신장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Diabetes and Digestive and Kidney Diseases)가 조언하는 변비일 때 피해야 하는 음식들은 식이섬유가 너무 적거나 거의 없는 음식들로 ▲치즈 ▲칩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 ▲육류 ▲냉동식품 ▲스낵 ▲가공식품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식품 등이 있다.                      <정이온 객원기자>

변비 탈출 위해서는 규칙적 운동이 최고
변비 탈출 위해서는 규칙적 운동이 최고

이런 자세들은 소화도 돕고 장 운동을 활성화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