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유령’세금보고 대행자에“속지 마세요”

미국뉴스 | | 2018-02-28 09:09:03

유령,세금보고,대행자,사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무실·웹사이트 차려놓고 수수료 받은 뒤 잠적

정부당국 주의보 발령, 대행자 고유번호 확인 필요

 

세금보고 시즌 납세자의 주머니를 노리는 ‘유령’ 세금보고 대행자들이 기승을 부리자 정부당국이 납세자들에게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유령 대행자들은 2~4월 세금보고가 한창일 때 그럴듯하게 사무실을 차리거나 여기저기에 광고를 하면서 좋은 조건에 세금보고를 해주겠다고 현혹하지만 이후에는 잠적해 납세자들에게 심각한 재정적, 정신적 타격을 입히고 있다.

가주세금교육위원회(CTEC)는 최근 유령 대행자들이 활개를 치면서 수수료를 떼먹거나, 잘못된 보고를 하거나, 더 나아가 납세자 개인정보를 악용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며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샤핑센터에 테이블을 차려놓거나, 사무실을 임대해 놓고 선량한 납세자를 속여 수수료만 받은 뒤 사라지는 수법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의심이 적거나, 법규를 잘 모르는 이들을 노리고 사기를 치는 식인데 간혹 이보다 더 나아가 수수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심각한 손해를 입히기도 한다.

‘고프리 택스 비즈니스 서비스’의 루스 고프리 대표 CPA는 “유령 대행자 가운데는 현행 세법상 도저히 받을 수 없는 공제를 받도록 해주겠다고 납세자를 현혹하는 경우도 있다”며 “여기에 속았다가는 나중에 연방 국세청(IRS)의 세무감사를 피할 수 없고, 엄청난 벌금까지도 감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세금보고 대행에 자격 요건은 없지만 CTEC가 권유하는 것은 변호사, CPA, CTEC 등록자 또는 공인 세무사(EA) 등이다. 간혹 어깨 너머로 배운 실력으로 소프트웨어만 활용할 수 있다고 세금보고를 대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연방 회계감사국(GAO)에 따르면 무자격자의 실수 확률은 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CTEC는 유령들이 정체를 숨기기 위해 사용하는 수법도 공개했는데 ▲세금보고 양식에 대행자의 서명을 하는 대신 ‘self-ppared’라고 명기하고 ▲또는 비즈니스 라벨을 부착하며 ▲사인을 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나중에 한다거나, 수수료를 받은 뒤에 할 것이라고 답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 모르고 유령 대행자에게 일을 맡긴 경우라도 의심스럽다면 어떤 서명 요구에도 응해서는 안되고, 비용 지금도 해서는 안된다.

이와 관련 IRS는 유령 대행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격 요건을 제대로 갖췄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적 IRS가 제공하는 세금보고 대행자 고유번호 PTIN 검색을 웹사이트(irs.treasury.gov/rpo/rpo.jsf)에서 확인해야 한다.

또 대행자의 경력은 소비자 보호기관인 ‘베터 비즈니스 뷰러’(Better Business Bureau) 등을 통해 체크하며, 서비스 수수료도 확인하는데 거액의 환급을 약속하거나 일정 퍼센티지를 요구하면 경계해야 한다.

실제 보고 과정에서는 대행자가 PTIN을 명시하고 서명했는지 확인하고, 대행자에게 전자보고를 할 것을 요구해 안전성을 확보하며, 적합한 자료를 근거로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간혹 무능력한 대행자가 W-2 양식 대신 페이 스터브로 환급을 신청하는 등의 실수 또는 미숙함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류정일 기자>

 

 

 

‘유령’세금보고 대행자에“속지 마세요”
‘유령’세금보고 대행자에“속지 마세요”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차승원 "행복했던 '봉주르 빵집', 성취감도·난도도 높았죠"
차승원 "행복했던 '봉주르 빵집', 성취감도·난도도 높았죠"

김희애·김선호·이기택과 고창서 어르신들 위한 빵집 운영김희애 "달콤한 행복 드리고 싶었다…인생에서 소중한 추억 돼"쿠팡플레이 8일 첫선…김란주 작가 "촬영지와 관광지 연계됐으면" 

그룹 빌리 "피로회복제 같은 노래…역대급 앨범 자신해요"
그룹 빌리 "피로회복제 같은 노래…역대급 앨범 자신해요"

5년 만에 첫 정규앨범 발매…"공백기 동안 팀워크·실력 단단해졌죠"그룹 빌리(Billlie)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데뷔 첫 정규 앨범 '더 콜렉티브 소

영화로 귀환한 '팝의 황제'…마이클 잭슨, 빌보드 대거 재진입
영화로 귀환한 '팝의 황제'…마이클 잭슨, 빌보드 대거 재진입

1983년 '핫 100' 1위 '빌리진', 38위 재진입…'스릴러' 앨범은 7위BTS '스윔', 싱글차트 6주 연속 올라…앨범차트선 5위 전기 영화 '마이클'의 북미 개봉에 힘입어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애틀랜타한인회는 5월 9일 오전 11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장터를 연다. 프리 부스 신청도 받고 있다. 문자접수=678-849-523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플로리다 샌포드서…과거 신도 플로리다의 한 불교사원에 불을 지른 애틀랜타 거주 아시안 남성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플로리다 샌포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월 2일 밤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5월 30일, 라 루체 시어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행사를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터에서 개최한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내달 말…생산직 84명 실직 위기  조지아에서 30년 넘게 프리미엄 골프공을 생산해 오던 공장이 다음 달 문을 닫는다.골프공 제조업체 브리지스톤 골프사는 4일 커빙턴에 있는 골프공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언더그라운드 등 도심 포함  애틀랜타시가  축구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야외음주 허용 지역을 대폭 늘렸다.4일 애틀랜타 시의회는 6월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피파 월드컵 개최기간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골프장 투자 열기 급증매각 인수사례 잇따라  조지아 북부 유명 프라이빗 골프장이 설립 25년 만에 매각됐다. 최근 골프장 투자 열기의 한 사례로 지적된다.5일 AJC 보도에 따르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