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 독감과의 전쟁’가정 상비품부터 갖추자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2-19 10:10:14

독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0년 만에 최악이라는 독감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2009년 유행했던 ‘돼지 독감’ 이후 가장 강력하다는 올해 독감은 아직도 사그라들 기세가 없다. 

손을 씻고 공동 사용 물건을 소독하는 등 독감 예방을 위한 온갖 노력도 올해는 별 소용이 없다. 가능하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독감 증세가 나타나면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스스로 피하는 수밖에 없다. 뉴욕 타임스가 독감 시즌 가정 상비 제품을 추천했다. 

 

콧물 닦기용 피부보호 화장지

체온계 . 가습기 평소에 챙겨야

 

 

◇ ‘화장용 화장지’(Facial Tissue)

 독감의 대표적인 증상이 콧물이다. 기침과 고열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콧물까지 쉴 새 없이 흘러내리면 환자들 정말 힘들다. 흘러내리는 콧물을 일반 휴지로 계속 닦다 보면 콧등과 코밑 살갗이 벗겨져 빨개지는 것은 물론 따갑기까지 하다. 

 그래도 멈추지 않는 콧물을 닦으려면 여간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콧물감기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껄끄러운 일반 휴지 대신 ‘퍼프스 페이셜 티슈’(Puffs Facial Tissue)와 같은 화장용 고급 화장지를 사용하면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  

 

◇ ‘코 세척기’(Neti Pot)

 독감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는 대표적인 경로가 코와 입이다. 공기 중의 바이러스가 코와 입을 통해 우리 몸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손은 물론 입과 코의 청결도 독감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코의 경우 ‘코 세척기’(Neti Pot)를 사용해 세척하면 콧속 살균에 매우 효과적이다. 

뉴욕 타임스는 ‘아로마틱 솔트 프리미엄 세라믹 네티 팟’(Aromatic Salt pmium Neti Pot)과 같은 제품을 추천했다.

 

◇ 체온계

 체온계는 집집마다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품이다. 독감 증상 중 하나가 바로 고열이기 때문에 가족의 체온 측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비 물건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은 체온계가 수시로 필요하기 때문에 유아 체온 측정용으로 적당한 체온계를 구비해야 한다.

 체온계는 체온을 측정하는 부위에 따라 여러 제품으로 구분된다. 뉴욕 타임스는 구강 및 겨드랑이 체온계로 ‘빅스 콤포트 플렉스 디지털’(Vicks Comfort Flex Digital)을, 귀와 이마 부위 체온계로는 ‘아이프르븐 DMT489’(iProven DMT-489) 제품을 추천했다.

 

◇ 가습기

 독감 예방을 위해서 실내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높이면 독감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콧속이 건조해지고 심지어 코피까지 날 수 있어 가습기를 사용해 예방하도록 한다. 뉴욕 타임스는 허니웰사의 ‘HCM-350 Germ Free Cool Mist Humidifier’ 제품을 추천한다.                 <준 최 객원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