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영사관 민원서비스 개선
안내데스크도 상설 운영키로
뉴욕총영사관이 민원실 오픈시간을 확대하고, 상설 안내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민원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5일부터 민원실 오픈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오후 4시30분으로 30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오후 4시30분까지 민원실에 도착하면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민원실은 아울러 이날부터 1시간30분이었던 창구직원 점심시간을 정오~오후 1시로 종전보다 30분 단축시켰다.
이처럼 창구직원들의 점심시간이 줄게 되면, 민원실 방문객들의 대기 시간도 대폭 줄어들게 될 것이란 게 총영사관 측의 설명이다.
이와함께 민원실측은 7일부터 민원인들의 업무를 신속, 처리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안내 데스크를 운영키로 했다. 안내데스크에는 안내 직원이 상시 배치돼 민원인들을 돕게 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복사기 무료 사용 제도에 이은 것이다.
손영호 민원실장은 “민원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실 제도 개선을 통해 동포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