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헬리코박터균 제거하면 위암 발생률 크게 낮춰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1-09 09:09:3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위에 서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균을 제거하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제균하면 위암 이전 단계인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이 호전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위암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2006년 2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상복부 불쾌감·메스꺼움·구토 등 소화기계 증상을 보이거나 위암 정기 검진을 받은 환자 598명을 대상으로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의 변화를 최대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조사 대상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음성 그룹 65명,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양성에서 제균 된 그룹 442명, 제균 되지 않은 그룹 91명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위 전정부(위의 아랫부분)와 체부(위의 윗부분)의 조직 검사를 시행한 결과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 증상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로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논문을 보면 헬리코박터 제균 그룹은 제균 하지 않은 그룹보다 위축성위염이 체부에서 68.6%, 전정부에서 50%가 각각 완전히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상피화생 역시 체부에서 44.4%, 전정부에서 33.9%가 완전히 없어졌다.

이는 제균 치료를 하면 위축성위염뿐만 아니라 장상피화생도 호전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위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위암 원인균인 헬리코박터균은 주로 위에 서식하면서 위궤양·십이지장궤양·위암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면 위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 만큼 정기 검진을 받고,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등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