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명문사립대 조기전형 갈수록 ‘좁은 문’

미국뉴스 | 교육 | 2017-12-18 19:19:5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버드 합격률 14.5%

프린스턴 14.7% 등

지난해보다 더 치열

주요 사립 명문대학들의 조기전형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하버드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이 예년에 비해 입학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의 경우 조기전형 지원자 6,630명 가운데 964명이 합격해 지난 해와 같은 14.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2011년 조기전형을 재개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프린스턴의 올해 조기 전형 합격률은 5,402명의 지원자 가운데 799명이 합격해 14.7%의 합격률을 기록, 지난 해의 15.4%보다 낮아졌으며 2011년의 21.1%에 비해서도 현격하게 낮아졌다.

예일은 올해 조기전형에 지원한 5,733명 가운데 842명이 합격해 14.7%의 합격률을 기록해 지난 해의 17.1%보다 낮아졌다. 또한 저소득층 우수학생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는 ‘퀘스트브리지 내셔널 칼리지 매치’ 프로그램을 통해 52명의 학생이 예일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다. 이어서 유펜은 올해 18.5%의 합격률을 기록, 지난해 22.0%에 비해 현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조기지원자가 지난 해 6,147명에서 15%가 늘어난 7,074명을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브라운은 21%의 합격률로 지난 해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며 존스 홉킨스도 29.9%로 다소 하향세를 보였다. 이밖에 듀크는 4,090명이 지원해 875명이 합격함으로써 합격률 21.4%로 크게 낮아지는 등 명문사립대 입학이 더욱 더 힘들어지고 있다. <박흥률 기자>

명문사립대 조기전형 갈수록 ‘좁은 문’
명문사립대 조기전형 갈수록 ‘좁은 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식물과 인간의 교감 담아" 한국을 대표하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정석란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애틀랜타 마리에타에 위치한 피치트리 아트센터(Peachtree Art Center) 갤러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AJC, 각각 두번째·다섯번째 선정 "현대사태로 조지아 정부 큰 망신"트럼프 대응 변화엔 "권력 한계" 지난 9월 발생한 연방이민당국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건이 지역 최대 일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24일-1월 2일, '토우 투 고' 서비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료 견인 및 귀가 서비스인 '토우 투 고(Tow to Go)' 프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22일 아내와 태아 사망 판정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마저 끝내 세상을 떠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박사과정 몇달 만에 그만두고 모국 포르투갈 돌아가NYT "가족·친구와 연락끊고 지내"…전 프로파일러 "무시 못견디는 성격일 것"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지점 부근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조지아주 소셜서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300여명 중 대부분이 수감된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의 샤워장. 이 사진은 2021년 11월 진행된 미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전문가 "표준 진료 체계 없어"산모들, 의료현장서'무시'일쑤 조지아가 전국 최악의 산모 사망율과 열악한 산모·영아 보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조적 결함을 지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