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윤대중 회장
경찰에 연행됐다 풀려나
한인 이민자 권익단체 간부가 연방 하원의원을 상대로 서류미비 이민 청소년 구제를 위한 드림법안 통과를 촉구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9일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민족학교 관계자들이 공화당 소속 미미 월터스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을 찾아 드림법안 통과 촉구를 지지하는 유권자 2,000여 명의 서명을 전달하는 시위를 펼치던 도중 민족학교의 윤대중 회장이 무단침입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났다.
윤 회장은 이날 월터스 의원 사무실에 들어가 드림법안 지지에 대한 확답을 요구하다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었다고 민족학교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