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부터 부동산 전문인 시작
부동산 업계 박사과정 CCIM 수료
상업용 외에 주택 분야서도 호평
이민자에게 내 집 마련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데 첫 단계다. 또 보통 사람들에게 평생 가장 큰 투자는 부동산 투자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믿을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부동산 중개인은 성공적인 미국 생활에 있어 필수요소다.
부동산 브로커인 에덴 부동산 김영자 대표는 “부동산업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끊임없는 공부”라고 강조한다. 고객들에게 최상을 조건을 제공할 수 있기 위해서는 지역의 사소한 정책변화에도 달라질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공부해 시장 전망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김 대표는 상업 부동산 중개인 박사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 CCIM(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 과정을 수료하고 시험을 통과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연구와 공부에 전념해 CRS(Certified Residential Specialist), CRB(Certified Real Estate Brokerage Manager) 등 여러 부동산 관련 전문 과정을 수료하는 등 부동산 시장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단순히 연구와 공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부동산 중개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으며 현장 소식과 정보 획득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어머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부동산을 했었는데 그 때 누군가를 가이드해주고 도와주는 것을 보면서 크게 감명을 받았다”는 김 대표는 다른 사람들의 아메리칸 드림 성취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애리조나로 이주한 후 8년 경력의 연방공무원(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t)직을 그만두고 22년전 부동산 일을 처음 시작했다.
2007년 애틀랜타에 이주한 후에도 10년간 부동산업계에 꾸준히 일해 온 그는 4년 전 직접 에덴부동산을 설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김 대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소속 에이전트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또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을 섬기는 방침으로 홈 워런티, 집 수리 등에 대한 문제들에도 적극 개입해 도움을 주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김 대표는 1999년부터 멀티 밀리언 프로듀서로 업계에서 주목을 받아왔으며, 애틀랜타 이주 후 상업 부동산에 집중한 6년간은 북동부 애틀랜타 부동산협회에서 상업부동산 Top 3 브로커로서 선정됐다. 에덴부동산은 최근에는 주택 부동산 서비스도 강화해 많은 한인고객들이 찾고 있다. 문의=770-856-8949, 주소=2550 Pleasant hill Rd., #433, Duluth, GA 30096. 이인락 기자
에덴 부동산 김영자 대표가 그동안 수여받은 상패 앞에서 미소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