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뉴욕 한인사회 대규모 계파동

미주한인 | | 2017-10-26 19:19:1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피해금액 100만 달러 상회 할 듯 

피해자들 잠적계주 형사고발 검토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발생한 계파동 사건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은 잠적한 계주 K모씨를 형사 고발키로 했다. 

피해자 대책 모임은 24일 변호사를 만나 협의를 한 결과, 피해자 공동 명의로 K씨를 검찰에 사기혐의 등으로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한 피해자는 12명 정도로 시간이 갈수록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피해자들은 K씨가 그동안 3~4개의 가명을 사용한 탓에 스스로 피해 여부 파악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피해자 대책 모임 관계자들은 K씨의 본명 등 개인정보를 확보하고 행방을 쫒는데도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일 밤 K씨가 잠적을 위해 모 한인 이삿짐 업체를 이용한 정황도 나타나면서 어디로 잠적했는지에 대해서도 조만간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K씨는 이번에 잠적하기 전에도 8만 달러 규모의 체크 사기로 법원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K씨는 팰팍 한인들을 중심으로 계를 운영해오던 중 지난 21일 돌연 잠적하면서 개인적으로 현금을 융통해 준 피해액까지 합치면 최소 수십 만 달러에서 많게는 100만달러가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홍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10월 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중간가 40만9200달러, 29개월 연속 상승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