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항공기 화물칸에 랩 탑 못 싣게”

미국뉴스 | | 2017-10-23 18:18:52

항공기,민간,랩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배터리 폭발위험 커

민간 항공기구 논의

항공기 탑승시 발화 위험성을 이유로 랩탑(노트북) 컴퓨터를 체크인 수화물에 싣지 못하도록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내주 열릴 회의에서 랩탑 컴퓨터 배터리의 발화 위험성 보고서를 바탕으로 향후 이같은 규제를 도입할 것인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KTLA가 20일 보도했다.

이같은 방안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항공기 짐칸에 싣는 체크인 수화물에 랩탑 컴퓨터를 맡기지 못하도록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ICAO에 제출한데 따른 것이다.

이 보고서에는 랩탑 컴퓨터에 장착된 리튬이온배터리가 압력과 과열에 의해 폭발할 수 있으며, 특히 에어로졸 스프레이 캔 옆에서 터지면 대형 화재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담겼다.

FAA는 최근 10차례 테스트를 통해 완전충전된 배터리를 장착한 랩탑 컴퓨터를 짐으로 가득찬 슈트케이스에 넣고 압력을 가해 닫았을 때 일종의‘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에 의해 내부 온도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수트케이스 같은 밀폐된 공간에 넣어둔 랩탑 컴퓨터가 에어로졸 스프레이 캔과 함께 있으면 상당한 위력의 폭발과 함께 큰 화재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FAA의 설명이다.

FAA의 한 테스트에서는 랩탑 컴퓨터를 8온스 짜리 헤어제품 스프레이와 한데 묶어놓았는데 불과 40초 만에 화재가 일어났다.

국제 항공운송 안전 기준을 정립하는 ICAO는 FAA 보고서에 따라 다음 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회의를 열어 랩탑 컴퓨터의 위탁수화물 운송 시 위험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배터리에 관련한 항공 관련 규제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항공사들은 지난 2015년부터 리튬 배터리가 사용되는 호버보드(전동보드)를 수화물에 싣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손혜주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Congressional Award 완벽 가이드: 미국 의회가 청소년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
Congressional Award 완벽 가이드: 미국 의회가 청소년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관심이 아주 많으신, Congressional Award(의회상)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Congressional Awar

‘왕과 사는 남자’, 애틀랜타서도 인기
‘왕과 사는 남자’, 애틀랜타서도 인기

900만 돌파 ‘천만’ 눈앞 “감동 있는 가족 영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쇼박스 제공]  한국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한국에서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돌파,

증시 오르고 여행 수요 견고… 시장 빠르게 ‘안정’
증시 오르고 여행 수요 견고… 시장 빠르게 ‘안정’

중동사태 이후 경제상황 나스닥 등 2개 지수 상승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첫 거래일인 2일 뉴욕증시가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직

이자 하락에 모기지·재융자 신청 급등… 주택거래 ‘활기’
이자 하락에 모기지·재융자 신청 급등… 주택거래 ‘활기’

모기지 금리 3년 만에 5%대심 리적 마지노선 ‘6%’ 붕괴월 상환 수백달러 감소효과‘매수 심리도 살아날 전망’ 지난주 마감한 2월 27일 기준 평균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

[업계 트렌드] ‘스타벅스 지고 더치 브로스 뜬다’
[업계 트렌드] ‘스타벅스 지고 더치 브로스 뜬다’

Z세대 취향에 시장 재편한인 등‘부틱 커피’가세 커피 시장에서 스타벅스와 던킨 양대 브랜드가 여전히 8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맥도널드,

“관세 수입이 소득세 대체할 수 없어”

소득세수, 관세의 6배트럼프‘대체’발언에전문가들 모두‘불가능’ 관세 수입으로 소득세 세수를 대체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희귀 기생충 ‘최초’ 감염사례 나왔다

뇌에서 기생충 ‘꿈틀’ 집 주변에서 뜯어온 야생 채소를 먹은 뒤 오랜 기간 폐 감염과 장기 손상, 기억상실까지 겪은 6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 인간 감염 보고가 없던 희귀 기생

일본, ‘로봇승려’ 시대 오나… 경전읊고 합장 ‘붓다로이드’

부처의 가르침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실제 승려의 모습으로 대중과 상담하는 ‘로봇 승려’가 일본에 등장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 구마가이 세이지 교수팀은 최근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중동 무력충돌 나흘째 “목표 완료때까지 작전 계속”이란 “호르무즈 통과 안돼모든 선박 공격할 것” 위협 미군 “폐쇄 안 됐다” 반박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레바논의 친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