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70대 한인남성 “가방에 폭탄”... 공항폐쇄 소동

미주한인 | | 2017-10-17 19:19:48

폭탄,공항폐쇠,한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뉴욕 라과디아 공항서 직원과 언쟁 중 

테러 위협죄 혐의 보석금없이 풀려나

70대 한인 남성이 14일 퀸즈 라과디아 공항에서 홧김에 “폭탄이 들어있다”고 거짓 엄포를 놓아 공항이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뉴욕데일리 등에 따르면 존 박(사진)씨는 이날 오전 7시 디트로이트에 있는 가족을 만나러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 B에서 짐을 부치던 중 공항 직원과 언쟁을 벌이던 도중 이 같은 ‘폭탄 발언’을 내뱉었다.

뉴욕·뉴저지 항만청(PA) 경찰은 스프린트 항공사가 수하물 수수료로 50달러를 부과한데 대해 실랑이를 벌이던 박씨가 돈을 내지 않고 그대로 짐을 직원에게 던져두고 떠나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직원이 “이대로 짐을 버릴 수는 없다”고 하자 박씨가 “그 가방 안에는 폭탄이 있다”고 발언한 것.  박씨는 곧바로 현장에서 PA 경찰에 체포돼 뉴욕시경(NYPD) 수사반에 넘겨져 조사를 받았다. NYPD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가방을 검사했지만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테러 위협죄 혐의가 적용된 박씨는 보석금 없이 풀려났다. 

폭탄물 소동으로 공항 승객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지고 오전 9시30분까지 터미널 B 절반이 폐쇄됐다.  퀸즈 형사법원에서 나오는 박씨는 기자들에게 “나는 아시안으로 다른 문화권에서 왔다. 농담으로 한 말인데 공항 직원이 오해하고 과잉반응을 했다”고 해명했다.     

   <김소영 기자>

70대 한인남성 “가방에 폭탄”... 공항폐쇄 소동
70대 한인남성 “가방에 폭탄”... 공항폐쇄 소동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추수감사절 여행지로 애틀랜타 상위권 차지

경제성·안전성·날씨 등 고려돼1위는 샌디에이고가 차지해 애틀랜타가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좋은 곳 2위로 선정됐다. 미국 전역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랭킹을 보고하는 월렛허브가 추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조지아 아트 협회, '2024 가을 전시회' 개최

한인 여류화가들 전시회 펼쳐30일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 조지아 아트 협회 주관하고 귀넷 카운티와 조지 피어스 파크가 후원하는 한인 여류화가들이  '2024 가을 전시회'를 열었다.

조지아 등 남부  '위험’, 북동부는 ‘안전’
조지아 등 남부 '위험’, 북동부는 ‘안전’

▪월렛허브 주별 안전도 조사 버몬트 1위 ∙∙∙ 조지아 42위 조지아를 포함 대부분의 남부주들이 타 지역과 비교해 안전하지 못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온라인 재정전문 사이트인 월

〈한인타운 동정〉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
〈한인타운 동정〉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

스와니 엘리트 학원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세미나스와니 엘리트 학원에서 미국 명문 대학 입시 전략 무료 세미나를 12월 7일 오전 10시, 1291 Old Peachtree Rd.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Kennesaw State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Kennesaw State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급부상하고 있는 Kennesaw State University(KSU)의 입학 준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서론: KSU의 현재와 미래KSU는 196

한인 유학생 3년만에 다시 감소세
한인 유학생 3년만에 다시 감소세

한국 학생 4만3천명 선반짝 증가후 다시 감소전체 유학생은 역대 최다 인도가 중국 추월해 1위   미국 내 한국 출신 유학생수가 3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에 군대 동원한다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에 군대 동원한다

‘국가비상사태’ 선언 밝혀내년 1월20일 이후 현실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추방 작전에 군이 동원될 전망이다. 텍사스 지역 국경에서 주 방위군이 월경 이민자들을

대선 이후 주식·코인 급등…‘거품’ 위험 경고
대선 이후 주식·코인 급등…‘거품’ 위험 경고

주식펀드에 2008년 이후두 번째 많은 자금 유입   대선 이후 주식과 가상화폐가 너무 올라‘거품’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과 가상화폐 등에 몰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Z세대·싱글·고령’ 교인 사역에 집중해야

‘한국 교회 트렌드 2025’(하)디지털 매체로 신앙 생활 Z세대싱글만의 고민 들어줄 공동체고령 교인들 친화 소그룹 활동 한국은 물론 미국 기독교계에서도 성인 자녀 세대의 교회 이

첫 덴마크 출신 ‘미스 유니버스’
첫 덴마크 출신 ‘미스 유니버스’

올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첫 덴마크 출신 우승자가 나왔다. 전 세계에서 120여 명의 미녀들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6일 멕시코시티에서 막을 내린 올해 제73회 미스 유니버스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