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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카웃…‘걸’도 가입 한다

미국뉴스 | | 2017-10-13 20:20:25

보이스카웃,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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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카웃연맹이 ‘100여 년

만의 역사적 결정’이라며 여자 어

린이의 정식 입회를 받아들이겠

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걸스카웃연맹은 회원을

빼내가기 위한 꼼수라며 즉각 반발

했다. 11일 보이스카웃연맹은 텍사스

주 어빙에서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

로 여자 어린이 입회 결정을 내렸다.

1910년 창설된 미 보이스카웃연

맹은 107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에

게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이번 결

정은 보이스카웃 조직 중 가장 많

은 인원을 차지하는 컵스카웃에

2018년부터 여학생을 받아들이기

로 한 것으로, 컵스카웃는 7∼12세

초등학생을 회원으로 한다.

또 2019년부터는 중·고교 연령

여학생들도 보이스카웃 가입을 받

아들이며, 최고 영예인 이글스카

웃까지도 허용한다는 것이다.

보이스카웃연맹은 미국 내 부모

1,000여 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에서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에서는 ‘이성의 자녀들을 하나의

스카웃 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싶

어한다’는 여론이 많아 부모 편의

를 위해서도 여성 회원 입회가 필

요하다고 부연했다. 보이스카웃는

7세부터 21세까지 광범위한 조직

을 두고 있다. 미국 내 회원은 230

만 명이다. 그러나 절정기의 400만

구성원에 비하면 최근 회원 수가

거의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걸스카웃연맹은 보이스카웃연

맹의 결정에 강력히 반발했다. 걸

스카웃연맹 캐시 해넌 회장은“ 스

카웃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90%

이상의 남자 어린이들에게 집중하

라고 보이스카웃연맹에 공식으로

건의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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