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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 도시' 만 골라 불체자 집중단속

미국뉴스 | | 2017-09-30 19: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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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42개국 출신 498명 체포

ICE"해당지역 불법이민 부추켜"

조지아는 없어... 한인 포함 몰라 

 

 

연방이민당국이  미 전국에서 대규모 불법 이민자 단속 작전을 펼쳐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단속 작전은 이른바 ‘불체자 보호도시’를 선언한 도시들만을 타깃으로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는 지난 23~27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단속 작전을 실시해 42개국 출신 498명의 불체자와 법법 이민자를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뉴욕시 45명, LA 101명, 필라델피아 107명, 덴버 63명, 볼티모어 28명, 메사추세츠 50명, 포틀랜드(오리건) 33명, 워싱턴 DC 14명, 쿡카운티(일리노이) 30명, 샌타클라라카운티(캘리포니아 27명 등이다. 

이들 도시는 모두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단속작전으로부터 불체자들을 보호하겠다고 선언한 불체자 보호도시들로 이민당국은 이들 도시들만 골라 단속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단속 작전명도 불체자 보호도시(Sanctuary City)를 비꼬아 ‘안전한 도시’(Safe City)’로 명명했다. 

토마스 호먼 ICE 국장 대행은 이와관련 “소위 불체자 보호도시들은 연방정부에게 지역 구치소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주지 않고 불체자나 범법이민자들을 오히려 보호해 불법이민을 부추겨왔다”며 “이에 따라 ICE는 강제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단속 작전을 실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ICE에 따르면 이번에 498명 중 317명은 범죄 전과가 있었고 68명은 불체자였으며, 104명은 추방 전력 이민자, 18명은 갱 일원이었다. 범죄전과 중 음주운전이 86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약 거래가 14명, 폭행 13명, 아동 성범죄 10명 등이었다. 이번 단속 작전에서 한인 포함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승재 기자> 

'피난처 도시' 만 골라 불체자 집중단속
'피난처 도시' 만 골라 불체자 집중단속

이민자 체포 작전에 투입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요원들이 불체 이민자를 체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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