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 문화 대대적으로 알린다

미주한인 | | 2017-09-29 19:19:4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다음주 ‘코리아 위크’

주류 초청해 개천절 경축공연 

한복·한식 소개·다찬회 체험 

판소리 공연·민속놀이 마당도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한 한국 주간(Korea Week) 행사가 LA 총영사관의 주최로 오는 10월 초부터 이어진다. 

27일 LA 총영사관은 10월2일 한미 택스 세미나를 시작으로 개천절 국경일 행사, 한국 영화 상영, 판소리 공연, 한가위 민속놀이 마당 등이 펼쳐지는 한국 주간 행사가 오는 10월10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한국 문화 주간의 첫 행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옥스퍼드 호텔에서 전자화폐인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와 세금이슈, 그리고 한미 부동산 세제개편 방향과 대응을 설명하는 한미 택스 세미나로 시작된다. 

이어 10월 3일에는 캘리포니아 주류 정치인들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개천절 경축기념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6시부터 LA 다운타운 윌셔 그랜드 센터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4349돌 개천절 경축식’에는 한국 문화 공연과 한복소개, 그리고 한식 소개 및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이날 식전 행사인 다찬회 체험을 통해 주류 사회 인사들에게 연잎차, 수국차, 다식 등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순서를 마련하고, 이어 LA 한국문화원의 주관 하에 궁중의상 패션쇼 등 전통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한인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기업 홍보관도 설치돼 농협·수협·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aT센터)·중소기업중앙회 등이 나와 다양한 한국의 우수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총영사관 측은 밝혔다.

이밖에 10월4일에는 aT센터 주최로 칼스테이트 대학에서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한식 홍보 행사가 마련되며, 오후 6시부터는 문화원 옆 LA 코리아센터에서 내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10월6일에는 심청 임당수-판소리와 현대음악과의 만남행사, 10월7일은 한가위 민속놀이 마당과 한국전 당시 봉사단원인 ‘프렌즈 오브 코리아’팀이 관저에서 김장을 한뒤 한인타운 시니어들에게 김장 음식 및 추석음식을 나누는 행사가 펼쳐지며, 문화공연 행사, 그리고 미주한국학교 연합회 주최로 차세대 재미동포의 독도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학습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독도·독해 퀴즈 골든벨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국 주간행사에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경일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주류사회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10월 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중간가 40만9200달러, 29개월 연속 상승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