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시의회는 지난달 LA 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린 한류컨벤션 '케이콘(KCON)' 주최사인 CJ 측에 표창장을 전했다고 CJ E&M이 23일 밝혔다.
시의회는 "LA는 한국을 제외하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이자 세계 영화·음악·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중심지이다. 케이콘은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는 한류를 LA 주민과 전국 팬에게 소개하고 지역 비즈니스와 경제, LA의 문화적 위상에 이바지했다"라고 말했다.
CJ E&M이 개최하는 케이콘은 '한류의 모든 것'을 테마로 한국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K라이프스타일 축제다.
지난달 18∼20일 열린 케이콘은 역대 최다인 8만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다른 주에서 방문한 관광객을 포함해 케이콘 기간 창출된 경제효과는 2천만 달러(227억 원)에 이른다고 CJ E&M은 밝혔다.
LA 시의회가 한류컨벤션 '케이콘(KCON)' 주최사인 CJ 측에 표창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