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30대 한인 남성이 미성년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버겐카운티 검찰은 팰팍에서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하모(38)씨를 성폭행 및 아동안전위해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13일 팰팍 도로변 자신의 차량 안에서 11세 소녀 2명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4일에도 레오니아에서 자신의 차량에서 성인여성 앞에서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하씨에 대해 오는 20일 열리는 심리까지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구금을 명령했다.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