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매브니 대기자〈외국인 모병 프로그램〉 계약취소 통보 잇달아

미국뉴스 | | 2017-09-18 17:17:4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국방부 지난주 발송시작

편법동원 일방적취소 논란

장기대기자 1천여명 추방위기

미 국방부가 외국인 특기자 모병 프로그램(MAVNI) 신규 접수를 중단하는 등 사실상 폐지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장기 군입대 대기자들의 계약을 취소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병관들을 통해 편법까지 동원해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주부터 입대를 한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장기 대기자들을 대상으로 계약 취소 통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MAVNI를 통해 군에 입대했다가 대기 중 합법 체류신분이 만료된 1,000여 명이 추방 위기에 처하게 됐다

국방부는 입대 후 대기 기간이 2년이 지나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대기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취소 통보를 받은 이들 중에는 2년이 되지 않은 대기자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009년 카자흐스탄에서 이민 온 롤라 마마자노바는 “군입대 대기 동기들로부터 ‘모병관이 갑자기 ‘아직도 입대를 원하냐’는 문자를 보내 10분 이내에 답변을 요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나는 문자 메시지를 못 받아 괜찮은 줄 알았는데 지난 7일자로 모병관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해당 모병관은 처음에는 ’입대 거부‘를 이유로 계약을 취소했다고 했다가, 워싱턴포스트가 이에 대해 문의하자 ” 합법적 이민신분이 없는 것이 계약 취소 이유“라고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모병관들이 편법을 동원하면서까지 장기 외국인 군입대 대기자들의 입대계약을 취소하고 있는 것은 미육군 모병사령부(USAREC)가 “MAVNI 입대 대기자들은 모병실적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모병관들을 압박하는 지침을 보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이번 의혹에 대해 MAVNI 입대자 취소 지시는 내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8월부터 MAVNI 신규 접수를 공식 중단했으며, 2017~2018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부터는 프로그램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오랜만에 만나는 애인처럼”… ‘발라드의 레전드’ 변진섭 4일 오후 8시 둘루스 콜리세움서 콘서트 개최 1980~90년대 대한민국을 발라드의 감성으로 물들였던 가수 변진섭이 애틀랜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지난달 오픈 식당 중 절반 한인업체 진출도 두드러져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최근 문을 연 식당 가운데 카페와 베이커리, 베이글 전문점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을

"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주간 26원 급등 후 야간 거래서 상승폭 확대…1,480원대서 마감중동정세 악화·유가 급등에 달러화 가치 급등세…유로·엔·파운드 동반 약세  달러화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애틀랜타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봄맞이 동포건강 걷기대회는 3월 28일 오전 9시-오후 1시 스와니 조지 피어스 파크에서 실시한다. 중식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창립기념 프로모션바디프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교사·학생 4명 총격 사망…검사 "자녀 총기 방치한 부모도 책임" 2024년 9월 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윈더의 애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1주일전 대비 갤런당14센트 ↑전문가 “10~30센트 더 상승” 이란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청소년 안전, 리더쉽, 마약예방 교육 귀넷 카운티가 주최하는 ‘2026 유스 서밋 (Youth Summit)’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슈거힐 E Center에서 열린다.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2월 말 현재 신청자 예년 20%로 부진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GASF·이사장 박선근)의 제3회 장학생 지원 마감이 3월 말에 종료된다.미 동남부 지역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한인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홀 셰리프국, 부주의 혐의 기소  8세 초등학생이 장전된 권총을 들고 등교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 부모가 형사 기소됐다.2일 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 26일 마이어 초등학교

사랑의 어머니회 신임 이사장에 헬렌 김씨
사랑의 어머니회 신임 이사장에 헬렌 김씨

애틀랜타 사랑의 어머니회(회장 황혜경) 이사장으로 헬렌 김씨가 취임했다.지난달 28일 토요일 어머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신임 이사장은 “사랑의 어머니회 발전과 회원 화목 및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