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백악관“스스로 떠나라”

미국뉴스 | | 2017-09-08 20:20:59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방유예(DACA) 폐지 결정(본보 6일자 A1·2면 보도)과 관련, 국토안보부가 추방유예 시한 만료를 앞둔 DACA 수혜자들에게 자진 출국을 촉구하는 내용의 백악관 문서가 공개돼 80만여 명에 달하는 ‘드리머’들 사이에 추방 공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 5일 연방 법무부가 DACA 폐지를 공식 발표한 직후 공화당 의원들에게 배포한 문서를 통해 DACA 수혜자들은 추방유예 기간 동안 미국을 떠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DACA 수혜자들의 자진출국을 강력히 촉구하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ABC와 CNN 방송 등이 입수해 공개한 이 백악관 문서는 DACA 폐지 선포에 대한 백악관의 설명 자료로 이번 DACA 폐지 선언의 배경과 백악관의 단호한 이민법 집행 입장을 밝히고 있다. 

특히 백악관이 이 문서에서 “국토안보부는 DACA 수혜자들에게 남아 있는 추방유예 기간 동안 스스로 미국을 떠날 수 있도록 여행서류를 마련하는 등 자진출국 준비를 촉구하고 있다”고 밝힌 점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방유예 기한이 끝난 ‘드리머’들에 대해서는 강제추방 조치도 취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돼 DACA 청소년의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다.  

DACA 수혜자들에게 자진출국을 촉구하는 백악관 문서가 공개되자 국토안보부 고위 관계자는 “추방유예 기한이 끝나면 DACA 수혜자들은 불법체류자가 되는 것이며, 우리는 그들이 미국에 더 이상 불법적으로 체류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직접 DACA 폐지 조치에 대한 자신의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와 백악관에서 회동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 기자가 ‘DACA 폐지를 다시 검토해볼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재고는 없다”고 잘라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에 따른 파장이 미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반발한 16개 주정부가 DACA 폐지 무효소송을 제기했거나 제기할 계획이며 뉴욕 등 전국 곳곳에서는 대규모 항의 시위도 벌어졌다.

뉴욕, 워싱턴 주 등 15개 주 법무당국은 6일 DACA 폐지 무효를 요구하는 소송을 뉴욕 동부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캘리포니아 주는 별도의 반대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하비어 베세라 캘리포니아 주 검찰총장은 “DACA 수혜자 4명 중 1명이 캘리포니아 주민들이며 주정부는 이들의 고통에 눈감지 않을 것이다. 조만간 DACA 폐지 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성매매 단속...남성 10명 체포
귀넷 성매매 단속...남성 10명 체포

성매매 알선 단속작전 실시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이 상업적 성 착취 근절을 위한 잠복 수사를 벌여 남성 10명을 무더기로 체포했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회 내 성매매 수요를 차단하고

오바마케어 보험료 내년에도 14% 폭등 예고
오바마케어 보험료 내년에도 14% 폭등 예고

올해 20% 인상, 250만명 가입자 줄어 오바마케어(ACA) 건강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내년에도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비영리 의료 연구기관 KFF가 수요일 발표한 분석

한인 베컴 김, 레드 화이트 & 블루 인비테이셔널 우승 쾌거
한인 베컴 김, 레드 화이트 & 블루 인비테이셔널 우승 쾌거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62-73)로 우승US 키즈골프 월드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존스크릭 출신의 12세 한인 골프 유망주 베컴 김(Beckam Kim) 선수가 지난 주말 열린

생태계 심각한 피해 ‘꽃매미’ 조지아 확산
생태계 심각한 피해 ‘꽃매미’ 조지아 확산

복숭아 등 농작물 피해 우려 당국, 발견시 신고∙제거 당부 농작물과 수목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꽃매미(Spotted Lanternfly)가 조지아에서 확산되고 있다.조지아대(UGA

▪11월 조지아 중간선거 전망-연방상원의원 ‘민주 우세’∙ 주지사 ‘박빙’
▪11월 조지아 중간선거 전망-연방상원의원 ‘민주 우세’∙ 주지사 ‘박빙’

여론조사 결과 민주 모두 앞서정치분석기관 “주지사 초접전” 11월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우세를, 주지사 선거에는 민주당 우세 혹은 초접전이 예상된다고 AJC 가

귀넷 로웬단지 위기?  최고책임자 돌연 사임
귀넷 로웬단지 위기? 최고책임자 돌연 사임

재단이사회, 후임자 선정 나서“차질없게 올가을까지 마무리” 조지아판 트라이앵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귀넷 로웬 생명과학 지식단지의 최고책임자가 돌연 사임했다.로웬재단은 8일 재단의

'시원한 웃음으로 무더위 날리세요'
'시원한 웃음으로 무더위 날리세요'

개그맨 이상준 내달 8일 애틀랜타 공연 한국의 인기 개그맨 이상준의 ‘2026 이상준 쇼 45 월드투어’가 내달 8일(토) 애틀랜타에서 개최된다.공연은 이날 오후 7시 둘루스에 위

집 불나서 911 전화했는데 40분 넘게 ‘뚜뚜뚜’
집 불나서 911 전화했는데 40분 넘게 ‘뚜뚜뚜’

디캡 카운티 911늑장대응 심각40초 이상 대기∙연결실패 15% 디캡 카운티 911응급 신고전화 중 상당수가 40초 이상 기다리거나 아예 연결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WSB-TV

H마트, ‘미 최고 신입·초급 근무 기업’ 선정
H마트, ‘미 최고 신입·초급 근무 기업’ 선정

뉴스위크, 수상 기업 발표 근무환경·성장기회·대우 등 전국 신입직원 11만명 조사 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    H 마트가 저명한 뉴스위크가 수여하는 ‘2026 미국 최고의 신입

영주권자 입국심사 강화… 해외 장기체류자 ‘주의보’
영주권자 입국심사 강화… 해외 장기체류자 ‘주의보’

6개월 이상 해외체류 땐추가 심문 가능성 높아져세금보고·W-2·은행계좌 등실질 거주 증빙서류 챙겨야 미국 영주권 소지자가 장기간 해외에 머문 뒤 미국으로 입국할 경우 연방 세관국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