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FDA, 이식 심장박동기 50만대 리콜

미국뉴스 | | 2017-09-06 09:09:14

이식,심장박동기,리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식품의약청(FDA)이 심장질환자들에게 이식된 심장박동기 해킹 위험 때문에 해당 업체에 자진 리콜토록 조치했다.

FDA는 수십만 명에게 이식된 ‘세인트 주드 메디컬’(SJM) 사의 심장박동기(사진)에 보안 취약점들이 있으며, 해커들이 이를 이용해 원격으로 가동을 멈추거나 환자들의 심장박동을 조작해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지난달 30일 경고했다.

SJM이 만든 문제의 심장박동기 6개 모델을 이식받은 환자는 미국에서만 46만6,000명이며 외국 판매분까지 합하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FDA의 이번 자진 리콜 명령은 기본적으로 제품 회수가 아니라 제품에 설치된 소프트웨어패치(펌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FDA는 의사와 환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보안 취약점을 보완한 패치를 신속 보급도록 했다.

환자들은 병원을 직접 방문, 의사와 논의해 업데이트해야 한다. 작업 자체는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드물지만 그 과정에 데이터 손실이나 오작동, 완전한 기능 손상 등의 위험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응급상황에 대비한 보조기기 등을 갖추고 작업해야 한다.

연방국토안보부와 FDA는 병원 등 보건의료 제공자와 환자가 사이버 공격 가능성과 업데이트, 수술 등의 여러 장단점을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 시행하라고 권고했다.

SJM의 모그룹인 애보트사는 인가받지 않은 침입자가 자사 심장박동기를 해킹한 사례는 아직 보고받은 바 없고 해킹 위험은 지극히 낮다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만일의 위험에 대비하는 예방 조치로 펌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FDA, 이식 심장박동기 50만대 리콜
FDA, 이식 심장박동기 50만대 리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식물과 인간의 교감 담아" 한국을 대표하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정석란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애틀랜타 마리에타에 위치한 피치트리 아트센터(Peachtree Art Center) 갤러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AJC, 각각 두번째·다섯번째 선정 "현대사태로 조지아 정부 큰 망신"트럼프 대응 변화엔 "권력 한계" 지난 9월 발생한 연방이민당국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건이 지역 최대 일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24일-1월 2일, '토우 투 고' 서비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료 견인 및 귀가 서비스인 '토우 투 고(Tow to Go)' 프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22일 아내와 태아 사망 판정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마저 끝내 세상을 떠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박사과정 몇달 만에 그만두고 모국 포르투갈 돌아가NYT "가족·친구와 연락끊고 지내"…전 프로파일러 "무시 못견디는 성격일 것"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지점 부근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조지아주 소셜서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300여명 중 대부분이 수감된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의 샤워장. 이 사진은 2021년 11월 진행된 미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전문가 "표준 진료 체계 없어"산모들, 의료현장서'무시'일쑤 조지아가 전국 최악의 산모 사망율과 열악한 산모·영아 보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조적 결함을 지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