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그랜드캐년서 과속 한인들 잇따라 체포

미국뉴스 | | 2017-09-06 20:20:35

그랜드캐년,과속,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도나 등 유명 관광지

시속 100마일 적발 한인

난폭운전 현장체포 속출

 

 

 

한국 관광객 및 한인들이 자주 찾는 유명 관광지인 세도나와 그랜드캐년 인근에서 제한속도를 초과해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주행하다 체포되는 한인들이 속출해 LA 총영사관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인 A모씨는 지난달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세도나로 가는 17번 도로에서 시속 100마일로 주행하다 순찰중이던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A씨가 과속으로 운전하던 17번 도로는 제한속도가 75마일로 A씨는 체포 후 구치소에 수감됐다 다음날 50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 받고 석방됐다.

이보다 앞선 6월에는 그랜드캐년 인근 윌리엄스 지역에서 시속 100마일 이상으로 주행하던 한인 B씨가 제한속도 위반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LA 총영사관은 한인들이 자주 찾는 유명 관광지 그랜드캐년, 세도나 등이 있는 애리조나주에서는 시속 85마일을 초과하거나 제한속도보다 시속 20마일을 초과할 경우 교통티켓을 발부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형사범으로 체포돼 30일이하 구류 및 500달러 미만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애리조나주와 함께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인 캘리포니아, 네바다, 뉴멕시코주에서도 제한속도를 크게 초과해 운전을 하다 적발될 경우 형사범으로 현장에서 즉시 체포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의 경우 제한속도를 얼마나 초과했는지, 다른 운전자에게 위협이 되었는지 등을 포함해 당시 상황을 종합해 형사범(난폭운전)으로 체포 여부를 판단한다”라며 “하지만 뉴멕시코주는 제한속도보다 시속 25마일 초과, 애리조나주는 20마일을 초과할 경우 난폭운전으로 간주해 현장에서 즉시 체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총영사관측은 한국 및 타주 여행객들이 과속을 하다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티켓을 받았을 경우 티켓을 잘 보관할 것과 법원이나 교통국 홈페이지 및 납부대행 사이트를 통해 기한내 벌금을 꼭 납부할 것을 권고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변기서 물 새, 두 달 1500불 부과돼 더글라스빌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수개월간의 전화와 이메일 끝에 치솟는 수도 요금 문제로 온라인 부동산 관리 회사로부터 1,500달러를 환불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조지아액서스 통해2월부터 보험효력 15일로 오바마케어(ACA) 내년도 공개가입 기간이 종료됐지만 조지아 주민에게는 추가 가입 기간이 부여된다.조지아 자체 ACA 거래소인 조지아액세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올 제야·새해맞이 행사 변경애틀랜타시 "비용때문에..." 최근 수년동안 오락가락했던 애틀랜타 새해맞이 ‘피치 드롭’행사가 올해에도 볼 수 없게 됐다. 대신 불꽃놀이와 드론 쇼가 선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12월 19일-23일 둘루스 시온마켓 특설매장에서 최대 80% 세일을 진행한다. 제품고객 전원에게 고급 스카프 무료 증정한다. 영업시간 오전 10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우선순위 변화, 학자금 대출 족쇄가격 상승에 소득 못미쳐, 대형화 베이비붐 세대가 젊은 성인이었을 때, 일반적인 첫 주택 구매자의 나이는 23세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5년 현재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보험해지 통보기간 30→60일비과세 '재난 저축계좌' 신설도  #>캅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김 모씨는 지난 해 10월께 자신이 주택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보험사로부터 편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최하윤 금메달, 이이레 동메달 세킨저 하이스쿨(Seckinger High School) 재학생 양궁 선수들이 조지아 주(State)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지난 12일 경매에서 낙찰된 미국 마지막 1센트 동전 세트[스택스 보워스 갤러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생산이 중단된 1센트(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서 ‘최대 80%’ 파격 세일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서 ‘최대 80%’ 파격 세일

19-23일, 시온마켓서 ‘굿바이’ 특별전 개최랩 다이아몬드·모이사나이트 신제품 대공개구매 고객 전원 고급 스카프 무료 증정해 고품격 보석 브랜드 고베쥬얼그룹의 ‘반지천국’이 연말

새벽 귀넷 주택 화재...잠자던 여성 사망
새벽 귀넷 주택 화재...잠자던 여성 사망

15일 스넬빌서...화재 원인 조사 중  귀넷 카운티 주택에서 15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여성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