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재미시인상과 신인상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전은 이민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재미시인협회(회장 조옥동)가 실시하는 것으로 재미 한국시단을 빛낸 중진 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재미시인상’과 앞으로 시인의 꿈을 이루려고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신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재미시인상은 한국이나 미주 문단에서 정식으로 등단해 미주 문단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시인으로 2015년 6월1일부터 2017년 6월30일 사이에 출판한 시집 또는 문예지에 발표한 작품 10편(문예지 이름과 호수를 밝힘)을 본인이나 또는 협회 회원 2인 이상의 추천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1,0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인상은 창작시 10편(신문, 문예지나 다른 잡지에 미발표된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상은 500달러, 우수상 300달러, 장려상 2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재미시인협회의 회원으로 우대하고 협회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응모 마감은 이달 25일이며 협회(Korean Poets Association in America·5350 White Oak Ave. #210, Encino, CA, 91316)로 우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