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둘루스 침례교회서
둘루스 문화센터(원장 최정선) 7기 강좌가 문을 연다.
둘루스 문화센터는 오는 9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30일 종강까지 제일침례교회(담임교사 마크 헌)에서 7기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에는 '문학의 이해' 과목이 신설됐으며, 스페인어반이 재개설됐다.
문학의 이해는 문학평론가이자 전 대학교 교수 출신의 정명호 박사가 맡아 강의한다. 스페인어의 경우 침례교회 교인인 원어민 스페인어 강사 벌디 아빌라가 나선다.
이밖에도 ▶음악수업=노래교실, 우크렐라, 기타, 장구 ▶댄스교실=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줌바댄스 ▶IT강좌=컴퓨터, 스마트폰 ▶어학수업=생활영어, 중국어 등 여러 강좌들이 마련돼 있다.
둘루스 문화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한인뿐만이 아니라 다국적 문화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외국인 학생들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참가자들이 여러 문화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과목도 구상 중에 있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수강료는 3달에 100달러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