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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문학' 미국에 알린다

지역뉴스 | | 2017-08-17 19: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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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 영문번역 및 워크샵∙경시대회 열려 

매크로 연구소∙조지아텍 유학생회 주최로

 

한국의 문학을 알리기 위한 시문학 영문번역 워크샵 및 세미나, 경시대회가 개최된다.

먼저 경시대회 전 열리는 시문학 영문번역 워크샵 및 세미나는 비영리 교육연구단체 매크로 연구소(대표 권순희)와 조지아텍 한인유학생회(KIYAC, 회장 이승재)가 공동주최해 오는 26일과 9월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26일에 열리는 워크샵은 노아은행 본사건물 2층 강당에서 오전 10시~정오까지 진행되며, 세미나는 9월 6일 조지아텍에서 오후 6~8시까지 진행된다. 워크샵 및 세미나에는 웰슬리 대학교 영문과 고유진 교수, 하버드 한국 연구소 전승희 교수, 매크로 연구소 권순희 대표, 리폼드 대학 매튜 루이스 교수, 매사츄세츠 민간 문화원 윤희주 시인 등이 강사로 나서 번역법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에서는 '한국 시문학 영문번역의 이슈', '한국 문학과 시문학 번역의 차이점' 번역 시어 선별법' 등을 주제로 시문학을 번역할 때에 있어 기교와 법칙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다뤄진다. 경시대회에 출제된 '선별된 한국 현대시 40편'도 배부된다.

권순희 대표는 "영어를 잘해도 단어의 의도, 감정을 함축해 표현해야 하는 시는 번역하기가 쉽지 않다"며 "시를 정확히 이해하고 영어로도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실무적인 강의들로 구성된 행사"라고 이번 워크샵 및 세미나를 소개했다.

경시대회는 9월 16일 오전 10시에 에모리대학교에서 열린다. 경시대회 응시자들은 40편의 시 중 무작위로 선별된 세 편의 시를 즉석에서 번역해 제출해야 한다. 고유진 교수와 전승희 교수가 심사하며, 수상자에게는 장원 1명 1,000달러, 우수상 2명 500달러, 장려상 3~5명 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번역된 작품들은 시인들의 동의를 얻어 책으로 발간, 주류사회에 배포될 예정이다. 권 대표는 "시문학 영문번역 행사 이후에도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문학 영문번역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경시대회 참가는 무료이며, 9월 9일까지 'macroed@nate.com'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이인락 기자

'한국 시문학' 미국에 알린다
'한국 시문학' 미국에 알린다

왼쪽부터 조지아텍 한인유학생회(KIYAC) 조희주 부회장, 매크로 연구소 권순희 대표, KIYAC 이승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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