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백인우월주의 '폭력시위' 비판 회피

미국뉴스 | | 2017-08-14 18:18:1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여러 편..."맞불시위도 책임 돌려

여야 한목소리 트럼프 비판 나서

 

경찰관 2명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12일 버지니아 샬러츠빌 백인우월주의자들의 대규모 폭력시위와 관련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휴가 중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자제를 호소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이번 사태를 '버지니아의 테러'로 규정했다. 샬러츠빌은 세계 민주주의의 심장부로 불리는 수도 워싱턴DC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어서 체감 충격이 더 크게 다가온다.

사태가 심각해지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전면에 나서 폭력시위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자제와 국민 통합을 호소했다.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우리는 애국심과 서로에 대한 진정한 애정을 가진 미국인으로서 단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전화통화를 통해 "증오와 분열이 멈춰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편들에서 나타난 증오와 편견, 폭력의 지독한 장면을 최대한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고 말해 폭력 사태의 책임을 백인 우월주의자뿐 아니라 맞불 시위에 나선 반대편에도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표현에 대해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여러 차례 정확한 뜻과 의중을 물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무시한 채 떠났다.

이에 미국 정치권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의원들뿐 아니라 공화당 의원들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백인우월주의와 인종 관련 증오 범죄를 명확하게 규탄하라고 촉구했다.  공화당 코리 가드너(콜로라도)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우리는 악을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며 "그들은 백인우월주의자였고 이번 일은 국내 테러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위를 벌인 백인 우월주의자들은 정치적으로는 대체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로 분류된다.

미 최대 흑인 인권단체인 '전미 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는 12일 성명에서 스티브 배넌 수석전략가를 백인우월주의 그룹의 지도자로 지목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의 해임을 촉구했다. 이우빈 기자 

 

트럼프, 백인우월주의 '폭력시위' 비판 회피
트럼프, 백인우월주의 '폭력시위' 비판 회피

백인우월주의 시위대들이 과격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5월 8-17일 울타리몰 조지아서 장인 제품 직거래.. 선물로 최고의류, 침구, 수제화, 쥬얼리 등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교외지역까지 유료화 확산“1인분 식사비” 외식비용↑ 애틀랜타 지역 식당의 무료 주차 공간이 빠르게 유료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 급등한 개스비에 주차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외식 비용 부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애틀랜타 울타리몰은 5월 8일-17일 마더스 데이 스페셜로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한국 장인들이 직접 만든 K패션의류, 수제화, 쥬얼리, 침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윤혜원, 천조셉, 글렌 조 종목 입상6월 달라스 전미체전 후원 캠페인 오는 6월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2026 전미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이번 주 1~3인치 비 예보주말 확산 산불 다소 진정EPD,가뭄 대응 1단계 발령 28일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중부 지역에 간헐적인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 여러 차례 소나기가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5월 17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음악감독 유진 리)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 오후 6시 둘루스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그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다중언어∙특수교육, 주요 개선 과제 ”
“다중언어∙특수교육, 주요 개선 과제 ”

귀넷 신임 교육감, 공청회서 강조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렐라 귀넷 신임 교육감 예정자가 다중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에스트렐라 교육감 예정자는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27일 3만5,352명 참가2022년 대비 29% 증가  조지아 예비선거 조기투표 첫날 투표자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주 국무부 사무국에 따르면 조기투표 첫날인 27일 하루 동

근무 중 여성 우편집배원 차량 전복 사망
근무 중 여성 우편집배원 차량 전복 사망

디캡 카운티 주택가서과속차량에 들이받혀 근무 중이던 여성 우편 집배원이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연방우정국(USPS)는 28일 오전  전날 저녁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CS(컴퓨터 사이언스)를 꿈꾸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카네기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이하 CMU)라는 이름은 이미 특별한 무게로 다가올 것입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