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가정 학자금 저축 1만7,343달러 불과

미국뉴스 | | 2017-08-10 09:09:52

한인가정,학자금,저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자녀 학자금 저축액이 타인종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사추세츠 뮤추얼 생명보험’(MassMutual, Massachusetts Mutual Life Insurance Company)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 가정의 평균 대학 학자금 저축액은 1만7,343달러로 미국 평균 학자금 저축액인 1만9,124보다 약 2,000달러 가량 낮았으며 인도계 미국인의 2만5,247달러, 중국계 미국인 가정의 2만9,219달러보다 훨씬 낮았다.

교육에 초점을 두는 것은 한국계 미국인들의 문화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고, 수많은 한인부모들에게 자녀의 대학 입학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데 꼭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한인 부모의 93%는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70%는 자녀의 학업 성적을 높이기 위해 개인 교사를 고용하고 있다. 

미국 내 타인종 부모들은 인터넷 안전, 학업 성적, 계속 오르는 교육비 지불 등에 대해 염려하지만 한인들의 주 염려 사항은 대학 이전의 K-12 교육의 질과 성과로 조사됐다. 

이처럼 교육을 중요시하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내 한인들은 대학 학자금 저축에 있어 다른 미국 내 인종들에 많이 뒤쳐지고 있다. 

한인가정의 경우 가계 소득의 약 절반 가량이 각종 페이먼트를 납부하는데 지출되고 있어 한인 중 상당수는 대학 학자금 저축을 어렵게 여긴다. 

조사에 따르면 한인가정의 40%는 현재 자녀 대학 학자금을 위한 저축을 전혀 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인종  중 최고 비율이다. 

또한 전국 평균보다 약 12%가 더 높은 58%의 한인가정이 대학 학자금 출처로  대학 등이 지급하는 장학금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장학금은 결코 궁극적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4년제 공립대학의 평균 연 학비가 2만90달러인 것에 비해 대학 후원 장학금 패키지의 평균액수는 연간 6,000달러가 채 안돼 기대와 현실 간에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다른 종류의 대학 학자금 마련 옵션을 탐색하는데 있어서도 한인들은 뒤처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한인가정의 경우 가계 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다른 민족에 비해 대학 학자금 마련 옵션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 

재정 계획 제안에 있어 지나치게 가족 및 친지에게 의존하는 점이 한인들이 받는 정보의 양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기자> 

한인가정 학자금 저축 1만7,343달러 불과
한인가정 학자금 저축 1만7,343달러 불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케네소서 한국 미학의 정수 알린다
케네소서 한국 미학의 정수 알린다

한인 작가 13인 특별 초대전 개최오프닝 리셉션 16일 오후 5시에  한국의 독창적인 예술 정신과 미학을 미국 현지에 전파하는 한인 작가 13인의 특별 초대 전시회 'U.S. Se

귀넷 불체자 체포 10명 중 6명 ‘무면허 운전’
귀넷 불체자 체포 10명 중 6명 ‘무면허 운전’

1분기 529명…DUI는 252명 귀넷 카운티 등 이민자 밀집 지역에서 가장 많은 불법체류자 체포 사유는 무면허 운전인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올해 1분기 중 귀넷과 홀 그리고 화이

'가짜 테러 신고'에 노스귀넷고 봉쇄
'가짜 테러 신고'에 노스귀넷고 봉쇄

5일 정오 '스와팅' 허위 신고 조지아주 스와니 소재 노스 귀넷 고등학교가 화요일 정오 무렵 걸려온 가짜 테러 신고로 인해 전격 봉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이번 사건은 동일한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24시간 뉴스' CNN 설립자 테드 터너 별세…"사업가보단 모험가"

테드 터너[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채널 도입…거친 입·승부사로 미디어업계 '한 획' 그어CNN과 '불구대천' 트럼프도 애도 메시지…"방송 역사의

현대차 공장은 ‘양날의 검’…지역 주민 ‘성장통’ 호소
현대차 공장은 ‘양날의 검’…지역 주민 ‘성장통’ 호소

급격한 개발 브라이언 카운티 주민“개발 속도 너무 빨라” 우려 팽배신규 개발 계획 잇단 반대로 무산 주유소∙ 편의점 조차 엄격한 심사 서배나 인접 브라이언 카운티가 현대차 전기공장

'2026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한인 3명
'2026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한인 3명

박은석 회장·샘 박 의원·사라 박 시의원조지아 아시안 타임스 선정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선정된 한인들. 왼쪽부터 박은석 회장, 샘박 주하원의원, 사라박 시의원. 조지

주말 I-285 일부 구간 전면 폐쇄
주말 I-285 일부 구간 전면 폐쇄

7~9번 출구 양방향 2마일 구간 GDOT “미리 우회로 파악”당부 285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이번 주말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은 물론 인접 지역을 포함 애틀랜타

쿠쿠 밥솥 마더스데이 할인 프로모션
쿠쿠 밥솥 마더스데이 할인 프로모션

마더스데이 10-30% 특별 할인10인용 '사일런스 루민' 큰 호응 대한민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쿠쿠(CUCKOO) 미주법인이 ‘Made in Korea’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앞

몽고메리 한인 청소년, 로보틱스 세계대회 입상
몽고메리 한인 청소년, 로보틱스 세계대회 입상

몽고메리 가톨릭학교 재학생들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로봇팀 ‘팀 워리어스(Warriors)’가 지난 4월 28-30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아메리카스 센터에서 열

조지아 개스값 4달러 돌파…4년래 최고
조지아 개스값 4달러 돌파…4년래 최고

6일 오전 기준 4.04달러 유류세 면제 연장 요구도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4달러를 넘어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유류세 한시 면제 조치에 대한 연장 요구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