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여행중 설사 피하려면 수돗물·길거리 음식 삼가야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7-29 10:10:08

여행중,설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지산 얼음 먹지 말아야

카페인 섭취땐 증상 악화

펩토 비즈몰 상비약 도움

흔히 여행하면서 물이 바뀌면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행자 설사’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지역에서 흔히 발생한다.

주된 증상은 심한 복통과 물 같은 설사다. 심한 질병은 아니나, 사실 여행중에 맞닥뜨리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예기치 않은 여행자 설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먹고 마시는 음식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수돗물이나 수돗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는 음료에 들어 있는 얼음은 먹지 말 것이 권고된다.

증상은 별 다른 치료가 없이도 1~2일이면 호전된다. 그 이상 아파도 대개는 일주일이면 충분히 낫는다.

하지만 설사가 심하면 탈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고열이 화씨 102도 이상 나거나 혈변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어린 자녀의 경우 계속 구토를 하거나 열이 높고, 입이 마르거나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거나, 평상시와 다른 수면 패턴을 보이거나 혹은 반응이 없는 상태이거나, 소변 양이 감소했거나 하는 증상들은 심각한 탈수 상태를 보이는 것일 수 있으므로 즉시 가까운 응급실로 간다.

일반의약품으로 이모디움 A-D(Imodium A-D)가 있고, 로모틸(Lomotil), 로녹스(Lonox) 등은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약들이다. 펩토 비즈몰(Pepto-Bismol)도 일반의약품으로 비상 상비약으로 여행시 준비해두면 도움된다.

연구에 따르면 펩토 비즈몰은 씹어먹는 알약으로 2개 또는 물약을 2온스씩 하루 4회 복용했더니 여행자 설사 예방에 도움이 됐다는 보고도 있다. 

항생제는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아지크로마이신(azithromycin) 등을 미리 주치의에게 처방 받아 여행할 때 가져가기도 하는데, 대개 의사들은 추천하지 않는다. 항생제 사용은 균에 대한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크고, 또 장내 좋은 균까지 소멸시킬 수 있어 우려되기 때문. 또한 기생충이나 바이러스에 항생제는 별 효력이 없기 때문에, 여행자가 잘못 물갈이 설사로 생각하고 항생제를 복용했을 경우 도움 되지 않는다. 항생제를 잘못 사용하면 피부 발진 등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여행자 설사가 발생했을 때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나 유제품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셔서 나쁜 균을 내보낸다.

캔으로 된 과일주스, 맑은 국, 카페인이 제거된 소다나 스포츠 드링크 등이 설사 할 때 추천된다.

여행지에서는 길거리 음식을 먹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주 물갈이 설사를 하는 사람이면 길거리 음식 먹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충분히 음식은 익혀 먹도록 하고, 날 음식 섭취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날 고기, 날 생선, 날 조개 등 조리되지 않은 음식 섭취는 피하고, 샐러드나 생과일,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로 만든 유제품이나 아이스크림 등 섭취도 조심해야 한다. 과일은 껍질을 제거하고 섭취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먹을 수 있으면 좋다. 샐러드에 껍질이 제거되지 않는 포도나 베리류가 들어 있는 경우 주의한다.

상온에 오래 둔 음식 역시 조심한다. 뷔페에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샤워할 때 입을 벌리고 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한다. 어린 자녀는 더러운 손을 입으로 가져가지 않게 조심시킨다.

여행중 설사 피하려면 수돗물·길거리 음식 삼가야
여행중 설사 피하려면 수돗물·길거리 음식 삼가야

여행지에서 물갈이 설사가 어린 자녀에게 나타나면 탈수되지 않게 주의한다.

 <유토이미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마초 550파운드 운반 아시아계 남성 체포
대마초 550파운드 운반 아시아계 남성 체포

교통단속에 걸려 발각 인터스테이트 75(I-75)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교통 단속 도중 550파운드가 넘는 대마초가 무더기로 압수됐다고 로운즈 카운티 셰리프국이 밝혔다.셰리프국에 따

ICE 요원에 ‘전기충격 장갑’ 까지 지급
ICE 요원에 ‘전기충격 장갑’ 까지 지급

AP “ICE, 내년 3월까지 지급 계획”인권단체 “이미 과도한 물리력…위험”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에게 전기충격 장갑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AP가 전했다.AP는 10일

스타트업부터 전문직까지 모두를 위한 업무 공간 '서밋 포인트'
스타트업부터 전문직까지 모두를 위한 업무 공간 '서밋 포인트'

애틀랜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비상
애틀랜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비상

S.풀턴서 또 발견…야외활동 최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어스가 또 확인됐다.사우스풀턴시는 11일  “올드 내셔널 파크 일대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UKC 2026 올랜도에서 성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UKC 2026 올랜도에서 성료

노벨물리학 수상자, NVIDIA 공동창업자 기조연설첨단 과학 특별 심포지움, 연구자 시상식도 열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윤용규)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조지아 한국차 공장  이주노동자들, 거액 합의금
조지아 한국차 공장 이주노동자들, 거액 합의금

기아차∙HD모비스등 상대 집단소송“엔지니어로 채용…일은 단순노동”법원, 소송 4년여 만에 ‘합의’ 승인 전문직 취업비자로 입국해 단순생산라인에 투입됐던 조지아 한국 자동차 기업 이

왕글로벌넷,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참여
왕글로벌넷,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 참여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후원1만 달러 상당 샘플 제품 제공 한국 식품 수입·유통업체 왕글로벌넷(Wang Globalnet)이 2026 코리안페스티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K-푸드와

조지아 ‘살 파먹는 박테리아’ 주의보
조지아 ‘살 파먹는 박테리아’ 주의보

비브리오균 해안가 중심 확산감염 시 사지절단에 사망까지 일명 ‘살 파먹는 박테리아’로 불리는 비브리오 박타레아균이 조지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자폐 아들 위해 직접 학교 세운 귀넷 여성
자폐 아들 위해 직접 학교 세운 귀넷 여성

에제키엘 프렙 아카데미 내달 개교학생12명당 교사2명…맞춤형 교육  자폐증 아들을 위한 적절한 학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던 귀넷 여성이 직접 설립한 자폐아동을 위한 특수목적학교가

'그랜드뷰' 테니스 팀, ALTA 서머 시즌 최종 우승
'그랜드뷰' 테니스 팀, ALTA 서머 시즌 최종 우승

5월 슈퍼 시니어 레벨 이어 8월 시니어 레벨 A7 석권탄탄한 조직력으로 한인 테니스 위상 입증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테니스 팀 '그랜드뷰(UDT) 스와니'가 9일 지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