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유나이티드, 2살 아이 좌석 빼앗아 '또 물의 '

미국뉴스 | | 2017-07-07 19:19:4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돈 내고 표 샀는데" 분통

3시간동안 바닥에 쪼그려

지난 4월 승객 강제 퇴거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유나이티드 항공기에서 또 사건이 벌어졌다. 항공사가 착오로 2살 아이의 좌석을 빼앗으면서 아이가 3시간 넘게 엄마 무릎이나 바닥에 쪼그린 채 불편한 여행을 한 것이다.

하와이에 사는 교사 셜리 야마우치(42)는 27개월 된 아들 다이조와 함께 호놀룰루에서 휴스턴을 거쳐 보스턴으로 여행 중이었다. 

이들이 휴스턴에서 보스턴행 유나이티드 항공기에 탑승했을 때 문제가 발생했다. 야마우치는 아들의 좌석까지 969달러를 주고 끊은 뒤 탑승, 아이를 좌석에 태웠는데 웬 남성이 와 자신의 좌석이라고 주장했다. 표를 보니 다이조의 좌석과 그 남성의 좌석은 '24A'로 같았다.

승무원을 불러 어떻게 된 영문인지 물어봤으나 승무원은 '좌석이 만석인 것 같다'고만 말하고 가버렸다. 그녀는 "충격을 받았고 무서웠다. 난 아이와 함께 여행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까봐 뭐라고 항의하기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결국 야마우치와 다이조는 보스턴까지 가는 3시간 넘는 여정을 하나의 좌석에서 버텨야 했다. 아이가 엄마 무릎에 안겨있다가, 바닥에 웅크리고 눕기도 하고, 엄마 무릎 사이에 한동안 서 있기도 했다.

연방항공국(FAA) 규정에는 2살짜리 아이를 팔에 안고 항공기에 탑승하는 것은 비행 중 심한 요동 등을 고려할 때 위험한 행동으로 간주된다. 야마우치는 "내 아들에게 일어난 일은 안전하지 못한 것이고 불편하고 불공평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유나이티드 항공은 "좌석 재판매 착오가 발생했다"고 해명하고 요금을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2살 아이 좌석 빼앗아 '또 물의 '
유나이티드, 2살 아이 좌석 빼앗아 '또 물의 '

좌석 아래 바닥에 쪼그리고 누운 아이.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선거구 조정 및 주지사 권한 제한 안해일부 정치권 특별 입법회의 요구 거절 24년만에 주지사 자리를 민주당에 내주게 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수요일, 조지아주의 정치적 경계선을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 조지아 장기 인구 전망 보고서아시안∙히스패닉 인구 증가 주도64개 카운티 백인비율 절반 미만 4명 중 1명 65세 이상 고령층  조지아 인구가 향후 수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19일 10AM-4PM 둘루스 세미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JC ONE 그룹의 존청 변호사 겸 회계사가 진행하는 재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폭스턴 이민 구치소서1일 30대 남성 탈출 조지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수용자가 탈출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탈출 5일이 지나도록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기존12명 중 최소5명만 생존홍수정 의원은 재검표 가능성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의 이른바 ‘블루 쓰나미’는 귀넷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선거 결과 귀넷 카운티에서 주의회에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3분기 순익 328만 달러, 7% 증가 프라미스원은행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창립 18 주년을 맞이했다.급변하는 금융 환경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안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오후 1시 30분 영화 '부흥' 상영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갖는다‘11th His Story" —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의 당부 애틀랜타총영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동남부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공관 대표전화로로 발신자로 표시하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GGC 재학생, 귀넷 커미셔너 당선 이변

현직 유일 공화 위원 눌러 3일 치러진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선거에서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 재학생이 현직 커미셔너를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4일 개표 결과와 귀넷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영양소의 보고’브로콜리…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핵심 정보삶으면 비타민 C, B6 등 수용성 영양소 손실 커져찌거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영양소 보존에 유리항암 효과 기대되는 설포라판, 높은 열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