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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미만 청년 억만장자 80% 미·중 출신

미국뉴스 | | 2017-07-07 19:19:44

청년,억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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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한 40대 이하

저커버그 580억달러 1위

전 세계에서 자수성가한 청년 억만장자의 80%는 중국과 미국 두 나라에서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자수성가로 10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전 세계 40세 이하 청년 억만장자는 모두 47명으로 전년보다 8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20명은 미국 출신이며 18명은 중국 국적으로 두 나라 출신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세계 갑부 청년 1위는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33)로 지금까지 580억달러의 재산을 모았다. 또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더스킨 모스코비츠와 에두아르도 새버린, 그리고 션 파커 페이스북 전 사장이 뒤를 이었다.

중국 최고의 청년 억만장자는 드론 제작업체인 선전 다장(DJI)을 창업한 ‘무인기 대왕’ 왕타오(37)로 40억달러의 재산을 기록하며 세계 9위를 차지했다. 10위권 안에 든 중국 청년 갑부는 왕타오가 유일하다. 그는 전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루퍼트 후거워프 후룬 리포트 회장 겸 발행인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미국과 중국 기업가들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나머지 나라들에 두려움을 안겨줬을 것”이라며 “이번 순위 발표는 국제사회에 경종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신경제 분야에서 엄청난 부가 빠른 속도로 창출되고 있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공동 창업자인 에반 스피겔과 바비 머피는 2011년 창업한 지 3년 만에 억만장자의 문턱을 넘어섰다. 중국 차량호출 서비스업체 디디추싱의 창업자 청웨이도 창업 3년 만에 갑부 반열에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12명의 청년 억만장자들이 탄생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베이징에서 8명, 상하이에서 3명의 갑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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