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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전 실종된 아들 북한에 납치 당했다"

미국뉴스 | | 2017-07-01 19: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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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선교활동하던 스네든

"시신 발견 안돼,북한에 있을것"

북한에 억류됐다가 숨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에 미국 사회가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미 대학생 부모가 “북한이 우리 아들도 납치했다”며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2004년 중국에서 실종된 데이빗 스네든의 부모는 지난 28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아들이 북한에 납치돼 영어를 가르쳤으며, 지금 북한에 살아있다고 주장했다. 스네든은 브링검영 대학에 재학 중이던 2004년 8월 중국 윈난성 호도협 협곡을 여행하겠다고 가족에게 알린 뒤 사라졌다. 그의 부모와 한국·일본 소식통들은 한국에서 선교사 생활을 해 한국어가 유창한 스네든을 북한이 영어 교사로 활용하려고 납치했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중국 정부는 스네든이 협곡 옆을 지나는 강에 빠져 숨졌다고 결론 내렸으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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