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케어 '위기' 표결 전격 연기

미국뉴스 | | 2017-06-28 19:19:0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화, 내부조율 실패 '멘붕'...6명 반대로 과반 불투명

매코널 원내대표 "내용 보완해 내달 4일 이후 표결" 

공화당이 이번 주중에 실시하려던 '트럼프케어'(건강보험법·AHCA) 상원 표결을 내부 반대파 설득 실패로 결국 다음 달로 연기했다.

트럼프케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호 법안'으로 현행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ACA)를 폐지하고 대체하는 법안이다.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원내대표는 27일 소속 상원의원들에게 트럼프케어의 내용 일부를 보완한 뒤 의회예산국(CBO)의 심사를 거쳐서 7월4일 독립기념일 이후에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지난주 상원에서 처리할 트럼프케어 법안을 공개했으며, 이번 주에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랜드 폴(켄터키). 테드 크루즈(텍사스), 론 존슨(위스콘신), 마이크 리(유타), 딘 헬러(네브래스카), 수전 콜린스(메인) 등 당내 6명의 상원의원이 처리에 반대해 난항에 부딪혔다.

콜린스 등 중도성향 의원들은 "저소득층 의료지원 제도인 '메디케이드' 지원금을 삭감하면 의료취약계층에 큰 타격이 간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폴 의원 등 강경파는 "현행 오바마케어와 별로 달라진 게 없다"며 재정 적자 삭감과 주정부 권한을 더 확대할 것을 지도부에 요구하고 있다.

앞서 미 의회 산하 초당적 기구인 CBO는 지난 26일 트럼프케어 법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10년 동안 2,200만명이 추가로 건강보험을 잃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CBO는 당장 내년에는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일 미국인이 현행 체제보다 1,500만명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는 크게 줄어, 10년간 3,210억 달러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케어는 의무가입 조항을 전면 철폐하고, 연방정부 보조금 지급 제한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민주당(48석)이 전원 반대하는 가운데 52석에 불과한 공화당에서 3명 이상 이탈하면 트럼프케어 처리는 무산된다. 앞서 하원은 한 차례 표결 연기 소동 끝에 지난달 4일 찬성 217표, 반대 213표로 트럼프케어를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상원에서 통과된다면 대통령서명을 거쳐 법률로서 효력이 발생한다.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CDC, 32개국 '소아바비' 주의보 발령
CDC, 32개국 '소아바비' 주의보 발령

32개국 소아마비 바이러스 출현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 세계 수십 개국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보를 발령했

〈비즈니스 포커스-에스더 정 부동산〉 판매 실적 10년 연속 최상위권 유지
〈비즈니스 포커스-에스더 정 부동산〉 판매 실적 10년 연속 최상위권 유지

지난해 KW 조지아 3위, 동남부 6위“32년 노하우로 양심껏 최선 다해” “32년 경력의 노하우로 정말 양심껏 최선을 다해 고객의 만족을 위해 일하다 보니 실적은 저절로 따라옵니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생활비·삶의 질 등 이유유럽·아시아 등으로 이동트럼프 2기 이후 급증세‘도널드 대시’로 불리기도 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던 미국이 오히려 시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아크릴아마이드’ 논란 “명확한 인과관계 부족”전문가들“탄 빵보다는 불에 탄 고기가 더 위험” 아침 식탁에서 검게 그을린 토스트 조각을 칼로 긁어내거나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의 탄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부터몽블랑·마테호른·융프라우 잊지 못할 추억 ‘인생여행’ 6월18일 출발 ‘12박13일’형용할 수 없는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에서부터 몽블랑과 마테호른, 융프라우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AI 금융사기 급증… 10명 중 4명 피해

음성복제·가짜 영상 등사기 수법 갈수록 교묘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AI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갈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미국인들이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제네시스, 유소년 골프 비영리단체 지원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유소년 골프 육성 단체 지원을 이어갔다. 4일 제네시스는 전국에서 청소년 골프 육성과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 ‘퍼스트 티’(Fi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트 럼프 2기 이후 급증세‘도널드 대시’로 불리기도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미, 글로벌 관세 10→15%로 상향

재무장관, 이번주 예고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새로 부과한 ‘글로벌 관세’가 이번주 중 10%에서 15%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로봇택시 웨이모, 불안해서 타겠나”

스쿨버스 또 무단통과 구글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 웨이모가 리콜 조치 후에도 스쿨버스를 무단으로 지나치는 법규 위반으로 연방 교통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가교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