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국 현대사’ AP에 포함…미 고교생들 배운다

미국뉴스 | | 2017-06-27 19:19:0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칼리지보드 결정 '한강의 기적' '세계적 IT기술' 등 수록

이르면 가을학기부터 수업...전국 50개주 고교에 보급

미국 고등학교 AP 현대사 교과과정에 한국 현대사가 처음으로 포함된다. 주제는 ‘한강의 기적’으로 일컫는 한국전쟁 이후 한국 경제의 고속성장 과정과 정부의 역할, 초고속 발전을 이룬 한국 정보통신(IT) 기술의 역사 등 두 가지이다.

AP 교과과정을 관장하는 칼리지보드는 최근 이사회에서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WHDEF)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 같은 내용으로 한국 현대사를 미 고교 AP 교과 과정에 반영하기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칼리지보드의 이번 결정은 미국 전역의 초·중·고교 과정에 반영된다. 칼리지보드는 이르면 오는 가을 학기부터 고교 AP 세계사 과정에서 한국 현대사를 포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역사교육재단은 미국 최대 교원연합체이면서 역사교육 커리큘럼 표준을 제정하는 ‘미국사회과학 분야 교원협의회(NCSS)’와 함께 교육자료 제작에 착수했다. 이는 최근 역사교육재단이 NCSS와 체결한 합의각서에 따른 것이다. 합의각서는 NCSS가 이번 결정을 공식으로 인증하고 수업자료 제작과 배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NCSS는 미국 역사교육 분야에서 가장 큰 공신력과 영향력을 지닌 단체로, 50개 주에 110개 지회를 거느리고 세계 69개국에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재단 측은 NCSS와 이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함에 따라 NCSS 회원들이 있는 69개국의 교육 현장에도 우리 역사 교육을 확장할 가능성도 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과거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한국 정부 차원에서 진행돼온 한국사 바로 알리기 사업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역사교육재단은 미국의 교육 과정과 자료 제작을 담당하는 주체인 민간재단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로 하고 CB, NCSS 등과 교섭을 벌여왔다.

역사교육재단은 향후 5년간 정부 보조로 약 130만 달러를 들여 NCSS 소속 교사들과 함께 교육자료를 연구·개선하고, 미 역사교과서수정위원회 소속 교사, 전문위원, 출판 전문가들의 한국 답사 사업과 총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장사가 너무 잘돼서..." 로렌스빌 칙필레 매장 이전

주변 교통혼잡까지 야기하자  물려드는 고객들로 주변에 극심한 교통혼잡까지 야기한  칙필레 매장이 이전한다.노스사이드 귀넷 병원 인근 둘루스 하이웨이와 프로페셔날 드라이브 교차로에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협력센터 3년 만에 문닫아

재외동포청으로 통합돼사업 중복 논란 끝 폐지현 직원 절반 실직 위기 사진은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모습. [연합] 한국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의 하나로 재외동포 지원

AP 한국어 추진 본격화
AP 한국어 추진 본격화

한국어교육 10개 단체 칼리지보드에 공식 요청10만명 서명운동 전개LA 한인축제서 캠페인 미국 고등학교에 한국어를 정규 대학 선이수(AP) 과목으로 개설하기 위한 미주 한인사회의

합법 이민자 메디케이드 ‘퇴출’ 오늘부터 시행
합법 이민자 메디케이드 ‘퇴출’ 오늘부터 시행

연방 자격기준 대폭 축소난민·망명 신청자 대거 제외 10월1일부터 합법체류 신분을 가진 이민자들에 대한 메디케이드 자격요건이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미 전역에서 수십만 명 규모

“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설거지나 해라” 조롱 당했지만 ‘연봉 10만달러 이상’ 찍었다…여성들 몰리는 직업 정체가

사무실 대신 공구 잡은 뉴욕 여성들 열쇠공·배관공·정비사로 고소득 AI 시대에 떠오른 새 진로 뉴욕에서 사무직을 벗어나 배관·정비·열쇠 수리 등 기술직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늘고 있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는데 사용률 감소”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쌓이는데 사용률 감소”

양사 장부규모 27억달러이용율은 10.3%로 저조업그레이드 좌석 부족에‘활성화 마련해야’지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고객들이 적립해 놓은 마일리지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마

트럼프 ‘아동 주식계좌’ 신청 안해도 자동 개설
트럼프 ‘아동 주식계좌’ 신청 안해도 자동 개설

6,000만명 추가가입 혜택출생아 1,000달러 종잣돈장기 자산형성 기회 확대 아동 장기 투자 프로그램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가 부모나 보호자의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 개설되는

가을 문턱 10월의 시작인데… 벌써‘ 겨울 눈폭풍’
가을 문턱 10월의 시작인데… 벌써‘ 겨울 눈폭풍’

10월의 시작과 함께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겨울을 방불케 하는 눈이 쏟아졌다. 지난주 워싱턴주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파라다이스 주차장이 눈으로 뒤덮인 모습이 국립공원관리청

31년전 살인 사형수, 두차례 독극물 주사에도 생존…집행 중단
31년전 살인 사형수, 두차례 독극물 주사에도 생존…집행 중단

변호인들 "극심한 고통…잔혹한 형벌" 주장주지사 "사태 파악 위한 조사…올해 사형 집행 보류"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31년 전 살인으로 사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