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모금 '1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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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60·사진 왼쪽) 행장이 재외동포 모금 캠페인 '고국사랑·동포사랑 원 하트 투 러브스(One Heart, Two Loves·심장 하나, 사랑 둘)'에 1억원을 기부했다.
김 행장은 지난 2일(한국시간)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인증패를 받았다. 김 행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1,562호)으로도 가입했다. 김 행장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벌인 모금 캠페인에서 ‘제 1호 기부자’가 됐다. 성금은 한국과 동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