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 자문위원을 역임한 진교륜 박사가 지난 12일 모교인 어번 대학이 선정하는 올해의 동문상을 수상했다. LA카운티 커미셔너인 진 박사는 현재 유엔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하나인 유엔 이북/이라이브러리 이니셔티브의 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다.
진 박사는 1976년 제럴드 포드 대통령 시절 전국 성인교육 자문협의회 자문위원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아버지 부시’ 대통령 집권기에는 보훈처 차관보를 맡는 등 조지 W 부시 대통령까지 세 명의 전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수상 후 어반 유니버시티 베티 위폰 학장과 포즈를 취한 진교륜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