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드타운 I-85 교각 붕괴〉교통대란 불가피...귀넷 통근자 피해 커

지역뉴스 | | 2017-04-01 19:28:52

85교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고 부근 I-85 양방향•인접로 폐쇄

도라빌역서 마타이용이 제일 효과적

차량이용시 I-285•20도  고려해 볼만 

다인승 차선 3인 이상 경우에만 허용

I-85 교각 붕괴로 사고 구간은 물론 인근 지역에는 상당기간 동안 교통대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고지점인 I-85 피데몬트 로드 구역 남북구간을 포함해 이 구간과 연결되는 인근 모든 도로가 폐쇄됐기 때문이다. 

도로폐쇄로 정기적으로 이 구간을 지나던 통근자들이 당장 피해를 입게 됐다. 특히 한인들을 포함해 귀넷 주민 중 적지 않은 수가 사고 구간을 지나 다운타운이나 공항 인근 지역으로 매일 통근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귀넷 지역 통근자들이 이번 사고의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귀넷 카운티 정부는 조지아 교통국과 정보를 공유해 실시간으로 교각 복구 진행상황과 교통상황을 운전자들에게 전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우선 I-85 구간 중 남쪽은 I-75/브룩우드 구역부터 북쪽은 노스 드루이드 힐스 구역까지 양방향이 모두 폐쇄된다.   또 이 구간과 연계되는 ▲램버트 드라이브의 피데몬트 로드 북단 ▲뷰포드 하이웨이 콘넥터 구간 피데몬트 드라이브 남단 ▲피데몬트 서클과 연결되는 I-85 어세스 도로 ▲400번 도로 남단 레녹스 로드 ▲램버트 드라이브와 맨체스터 스트리트 교차로 ▲시드니 마커스에서 뷰포드 하이웨이로 항하는 어세스 도로도 폐쇄됐다. <그림 참조>

이밖에 뷰포드 하이웨이 남단 이용 차량은 시드니 마커스 블러버드 방향으로 회전해야 하며 웨스트 피치트리 이용차량은 뷰포드 컨넥터 북단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귀넷 지역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운전자들은 일단 도라빌까지 승용차나 버스로 이동한 뒤 도라빌에서 마타(MARTA)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주교통국과 귀넷교통국 관계자는 권장했다.

부득이하게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남북방향 모두 I-285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I-20도 가능하면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추천됐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400번 도로를 이용해 시드니 마커스 출구로 빠져 나오는게 좋고 반대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17번가 인근 브룩우드 지역에서 I-75북쪽 방향으로 진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이번 사고로 폐쇄 구간을 제외한 I-85 다인승 차선(HOV)은 기존과는 달리 당분간 승차인원이 최소 3명 이상인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주 교통국과 귀넷 교통국 관계자는 웹사이트 511.org 혹은 스마트폰용 앱 511 Georgia를 통해 수시로 교통상황을 점검해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우빈 기자 

<미드타운 I-85 교각 붕괴>교통대란 불가피...귀넷 통근자 피해 커
<미드타운 I-85 교각 붕괴>교통대란 불가피...귀넷 통근자 피해 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 보험이 향후 2년간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분석 업체 ‘코탈리티’(Cotality)의 분석에 따르면 평균 주택 보험료가 2026년과 2027년 2년에 걸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과대평가되는 리모델링 항목 ‘수영장·고급욕실·스마트홈’등실용적이고 관리 수월해야 집값을 높이려는 의도로 실시한 과도한 리모델링이 바이어에게 오히려 불필요한 시설 취급을 받아 집값을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12월 12~28일 공식 온라인몰 단독 진행최대 50% 할인·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대한민국 1위 밥솥 브랜드 쿠쿠의 미주 법인인 쿠쿠 아메리카(CUCKOO America)가 연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퍼레이드 차량에 치여  지난 주말 커밍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를 돕던 은퇴 경관이 행사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포사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14일 페이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미주조지아뷰티협회 마지막 송년회내년부터 조지아뷰티협회 새출발해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회장 미미 박)는 14일 오후 7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14일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미동남부 호남향우회(회장 정용선) 2025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둘루스 ‘더 파티’에서 열렸다.박소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공식 행사에서 김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최저시급 16.08→10.52달러트럼프, 관세 피해 농가 달래기  조지아 이주 농업근로자 임금이 올 한해 35%까지 삭감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임시 농업 근로자(H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코페재단 합동송년회 개최"올해 성공 바탕 내년 새 도약 다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12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25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슈가로프 Pkwy등 대형벽화 등장 귀넷 교통국 수년간 조율 끝 결실  귀넷 카운티 곳곳에 대형 벽화가 등장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삭막한 도시 공간에 신선하고 새로운 상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