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뉴저지주 “전산오류로 비시민권자 6천600명 유권자명부 등재”

미국뉴스 | 사회 | 2026-07-21 18:09:41

뉴저지주,전산오류로 비시민권자 6천600명 유권자명부 등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지사 “실제 투표자 400명 미만…명부에서 즉시 삭제 지시”

 국토장관 “뉴저지에 비시민권자 3만5천152명 유권자 등록 가능성”

 

뉴저지주가 전산시스템 오류로 미국 시민권이 없는 거주자 6천600명이 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미키 셰릴 주지사가 21일 밝혔다.

야당인 민주당 소속 셰릴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뉴저지주 차량관리시스템의 심각한 소프트웨어 오류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 사이 자신이 미 시민권자가 아니라고 표기한 약 6천600명이 유권자로 등록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셰릴 주지사는 "이들은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신청하면서 키패드로 미 시민권자인지에 관한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지만, 시스템은 이들을 (유권자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오류 탓에 유권자로 신규 등록된 이들 중 실제 투표를 한 이들은 400명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셰릴 주지사는 전했다.

미 민주당 소속인 셰릴 주지사는 지난 1월 취임했으며, 해당 등록 오류는 전임인 필 머피 주지사 재임 시절 이뤄졌다.

셰릴 주지사는 잘못 등록된 사람을 명부에서 삭제하고, 시스템 운영 업체 교체를 지시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정치적 이득을 위해 선거를 무기화하려는 상황에서, 나는 우리의 선거를 지켜내고 있다"며 "우리는 문제를 발견하면 숨기거나 부인하거나 음모론을 지어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뉴저지주의 이번 공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선거 시스템이 적대국의 개입에 매우 취약해 조작될 위험이 크다면서 투표 시 신분증 및 시민권 증명을 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세이브 아메리카'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대국민 연설에서 자신이 재선에 실패한 지난 2020년 미 대선에 중국이 광범위하게 개입,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해당 법안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셰릴 주지사의 이날 발표를 환영했다.

멀린 장관은 "이 일은 진작 이뤄졌어야 할 일"이라며 "단 한 표의 불법 투표로 미국 시민 한 사람의 표가 무효화된다"라고 했다. 

 

멀린 장관은 다만, "뉴저지에 비시민권자가 최대 3만5천152명 유권자로 등록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국토안보부 자체 조사 결과에서 나온 수치를 거듭 강조했다.

앞서 미 국토안보부는 캘리포니아주 19만832명, 뉴저지주 3만5천152명, 네바다주 1만5천903명, 펜실베이니아주 1만4천576명 등 유권자 명부에 비시민권자가 등록된 게 자체 확인됐다며 이들 주 국무장관에 관련 사실을 경고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