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7명으로...관련 법안 주의회에 발의
인구 증가•민주당 약진 정치변화 맞물려
귀넷카운티의 커미셔너 수를 늘리는 안이 조지아 주의회 차원에서 추진된다.
페드로 마린(민주•둘루스) 주 하원의원은 지난 주 귀넷 카운티의 커미셔너 수를 현재 5명에서 2명이 더 늘어난 7명으로 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주 하원은 10일 이 법안을 지방정부 조직 심의 소위원회에 배정해 본격적인 심리에 들어 갔다.
법안에 따르면 새롭게 선출되는 5지구 커미셔너는 2018년 11월 선거에서부터 선출되며 처음 임기는 2년 그리고 2020년부터는 정상적으로 4년 임기를 채우게 된다. 6지구 커미셔너는 2022년 선거에서 선출돼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추가로 선출되는 커미셔너가 이렇게 다른 해에 선출되도록 한 것은 현재 커미셔너의 선거가 2년 단위로 절반씩 실시되기 때문이다.
법안대로 커미셔너가 2명이 추가 선출될 경우 귀넷은 풀턴과 디캡 카운티와 같이 조지아에서는 가장 많은 7명의 커미셔너를 보유하게 된다.
귀넷의 커미셔너 증원이 추진되는 이유는 2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귀넷보다 인구가 적은 디캡도 7명의 커미셔너를 선출하고 있는 등 인구 규모에 걸맞은 커미셔너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최근의 정치적인 변화도 고려됐다. 막말 논란으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공화당 소속의 토미 헌터 커미셔너 사례와 공화당 우세에서 민주당 우세로 기울고 있는 귀넷 정치지도 변화는 커미셔너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 불을 붙이고 있는 것이다. 10여년 전에도 커미셔너를 늘리는 방안이 추진됐었지만 당시는 신설될 추가 구역이 민주당 우세 지역이라고 판단한 공화당의 위세에 눌려 실패로 돌아간 전례가 있다.
커미셔너를 늘리는 안에 대해 공화당 소속의 샬롯 내쉬 귀넷 의장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라면서도 “2020년 인구 센서스 결과를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며 다소 유보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가베 오코예 귀넷 민주당 대표는 "인구 규모에 걸맞게 커미셔너 규모도 조정돼야 한다”며 강력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우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