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전복 사망사고에 2급 차량살인 혐의
애틀랜타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I-85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운전하던 운전자가 전복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조지아주 고속도로 순찰대(GSP)는 이번 사고의 책임자로 밴 운전자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체포 영장에 따르면, 운전자 앙투안 롤단은 사고 당시 어느 출구로 나가야 할지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롤단은 이번 화요일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2급 차량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 GSP는 사망한 동승자의 신원을 에디 배스로 확인했다.
사고는 화요일 오전 6시 직후, I-85 북쪽 방면 뷰포드-스프링 커넥터(Buford-Spring Connector)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트리플 팀 트래픽(Triple Team Traffic)의 마이크 실즈는 채널 2 액션 뉴스 모닝 교통 카메라를 통해 전복된 밴 차량을 포착했다.
GSP는 롤단이 사고 당시 과속 상태였다고 판단했다. GSP 관계자는 "운전자가 급하게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는 회피 기동을 했고, 이 과정에서 중앙 분리대 구역(gore)을 넘어 차량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GSP 보고서에 따르면 롤단은 결국 갓길을 벗어나 방호벽을 들이받은 뒤 다시 출구 차선으로 튕겨 나갔다. 이후 가드레일을 충격하면서 밴 차량이 전복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이 사고로 배스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체포 영장에는 롤단이 중앙 분리대를 넘을 당시 출구를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다고 순찰대원에게 진술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GSP는 사고 당시 롤단과 배스 모두 안전벨트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롤단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