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코에 2-1 짜릿한 역전승
18일 멕시코전 응원도 콜로세움
애틀랜타 한인동포 사회가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공동 응원전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간절히 응원했다. 덕분에 한국 대표팀은 체코에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1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주최한 한인사회 공동응원에는 최대 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인회는 선착순으로 100여명에게 ‘힘내라 대한민국’이라 적힌 응원 티셔츠를 무료로 배포했으며, 태극기와 응원봉, 그리고 북과 꾕가리 등 다양한 응원 도구를 준비해 응원전을 펼쳤다.
응원전이 열린 콜로세움에는 대형 스크린과 미드 사이즈 스크린 두 개가 설치돼 참석자들은 매우 선명한 화면을 시청할 수 있었으며, 동포들은 간단한 음료와 맥주 등을 즐기며 편안한 가운데 경기를 관람했다.
전반전은 한국이 우세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으나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후반 59분경 스로우인에 이은 체코의 헤딩 슛으로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동포들은 “괜찮아! 괜찮아!”를 외치며 응원 열기를 더 뜨겁게 이어갔다.
한국팀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 67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80분 오현규가 역전골을 터뜨리자 콜로세움은 함성과 환호로 가득했다. 경기가 끝나자 참석자들은 춤을 추고 서로를 끌어안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한국팀의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전 응원전도 같은 장소인 콜로세움에서 열기로 12일 오전 확정했다. 한국-멕시코전은 6월 18일(목) 오후 9시부터 진행되며, 동포들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