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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지역뉴스 | 사회 | 2026-05-20 1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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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민영화 검토 결의안’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계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업무 민영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애틀랜타 시의회는 18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가능성에 대한 제3자 연구 실시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 시켰다.

시의회의 이번 결의안 채택은 올해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으로 인한 연방 교통안전청(TSA) 직원 집단 결근으로 인한 대규모 혼란 사태가 결정적 계기가 됐다.

결의안을 발의한 바이런 에이모스 시의원은 “TSA의 보안검색 파트너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항들은 당시 연방정부 셧다운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며 민영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에이모스 시의원은 샌프란시스코와 켄사스 시티 등 민영화된 검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공항에서는 승객들이 비교적 원활하게 보안 검색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이들 공항과는 달리 애틀랜타 공항에서는 보안검색이 지체돼 극심한 혼란을 겪었고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까지 투입되는 일이 벌어졌다.

현재 미 전국 20여개 공항에서는 민간 보안업체가 TSA 프로그램 아래 보안검색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 업체는 장기계약 형태로 운영돼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TSA 직원의 급여 지급이 중단되더라도  자사 소속 직원에게 계속 급여를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시의회를 통과한 결의안은 원칙적으로 법적 구속력은 갖고 있지 않다.

시의회가 결의안을 통해  촉구한 민영화 연구 실제 진행 여부는 공항 총괄 책임자가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필립 기자 

 

지난 3월 연방정부 부분 셔다운 여파로 보안검색 업무가 차질을 빚자 애틀랜타 공항은 극심한 정체 현장을 보였다.<한국일보 자료 사진>
지난 3월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보안검색 업무가 차질을 빚자 애틀랜타 공항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였다.<한국일보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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