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100여개‘이민자 보호도시’ 예산 삭감 때 270억달러 손실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3-11 19:30:2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정부의 이민단속 협조 거부를 선언한 소위 ‘이민자 보호도시’(Santuary cities)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인해 입게 될 손실이 연간 2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앞으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 성향 비영리 정책연구기관 ‘미국진보센터’(CAP)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5일 서명한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인해 ‘이민자 보호도시’를 선포한 미 전국 32개주의 100여개 도시들이 연방 정부의 예산지원이 끊기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민자 보호도시’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를 포함하고 있는 지난 1월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따른 기금지원 중단 조치가 현실화되면, 1차로 뉴욕 등 32개 주정부에 대한 연방정부의 사법공조 관련 기금 지원이 중단될 것이며, 이로 인한 예산 손실액은 약 1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CAP는 추산했다. 

하지만, 이로 인한 파장은 주정부에 그치지 않고 미 전국의 300여개 이민자 보호도시들까지 영향을 받게 돼 이들이 입게 될 예산 손실액을 합치면 연간 수백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연방정부 예산집행을 분석하는 비영리단체 ‘미국 투명성 재단’(American Transparency)은 2016회계연도 예산을 기준으로 미 전국의 300여개 이민자보호도시들 중 주정부와 카운티 정부를 제외한 뉴욕 등 106개 대도시들이 입게 될 손실액은 267억 4,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악의 경우, 이들 106개 대도시 지역정부에 지원하는 약 270억달러의 기금 전액을 삭감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재단 측은 한 보고서에서 270억달러 기금이 중단될 경우, 106개 이민자 보호도시 주민 4,620만 명은 1인당 평균 454달러의 세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