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H-1B, 과학기술 유학생 최우선 배정”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3-07 09:38:16

h-1b,과학기술유학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상·하원, ‘9단계 우선순위’도입안 동시 추진

한국 등 외국대학 학위 취득자 가장 후순위

상원에 이어 하원에도 ‘우선순위제’를 도입해 취업비자 쿼타 배정에 차별을 두는 강력한 규제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한국 등 외국에서 대학을 마친 외국인들의 전문직 취업비자(H-1B) 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 공화 양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초당적인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이 법안은 미국 학위 취득자에게 우선적으로 취업비자를 발급하도록 하고 있어 한국 등 외국에서 대학을 마친 외국인은 취업비자 받기가 ‘바늘구멍’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데이브 브랫(버지니아), 폴 고사르(애리조나) 의원과 민주당 빌 파스크렐(뉴저지), 로 카나(캘리포니아) 의원 등은 지난 2일 연방 하원에 ‘H-1B 및 L-1 비자 개혁법안‘(H.R.1303)을 전격 발의했다.

법안은 우선, H-1B 쿼타 배정에 ‘9단계 우선 순위제’(orders of pference)를 도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미국 대학에서 과학·기술(STEM) 분야 전공으로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고학력, 고액 임금자가 최우선적으로 H-1B 쿼타를 배정받도록 하는 ‘9단계 우선 순위제’를 도입하도록 한 것이다.

‘9단계 우선 순위제’가 도입되면 미국 대학에서 과학·기술 분야 전공으로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한 유학생이 1순위가 돼 최우선적으로 H-1B 쿼타를 배정받게 된다.

또, 2순위는 노동부 임금 분류 최상위 단계인 4등급 임금자가 해당되며, 3순위는 과학·기술 분야 전공이 아니더라도 미국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유학생이 해당된다. 이어 4순위는 노동부 적정임금 분류 두 번째 단계인 3등급 임금자이다.

이어 5순위와 6순위는 과학기술 전공과 비과학기술 전공으로 미국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유학생에게 각각 돌아간다.

7순위는 치료전문가와 간호사가 해당되며, 8순위는 특정조건을 갖춘 고용주가 특별히 원하는 외국인 노동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을 따를 경우, 한국 등 외국 대학에서 과학·기술 분야가 아닌 분야에서 학위를 취득한 경우에는 9단계(8순위까지 해당되지 않는 그밖의 외국인 노동자)로 분류돼 H-1B 쿼타 배정에서 가장 후순위로 밀리게 된다. 이들의 H-1B 비자 취득은 문자 그대로 ‘바늘구멍’이 될 수밖에 없는 셈이다. 

’9단계 우선 순위제‘가 도입되면, 현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무작위 추첨방식‘의 쿼타 배정을 사라지게 된다.

고용주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H-1B 직원을 50명 이상 또는 전 직원의 50% 이상 고용하고 있는 기업이 새로운 H-1B 청원을 할 수 없도록 해 대규모 아웃소싱 업체들의 ‘쿼타 싹쓸이’를 방지한다는 것이다.

또, 법안은 L-1비자도 이민 법규의 ‘특별한 지식’(specialized know) 보유 입증조항을 명확히 해 소수의 핵심 직원에 한해 비자를 발급토록 강화하는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연방 상원 척 그래즐리(공화) 법사위원장과 딕 더빈 상원 민주당 원내 부대표도 지난 1월 ‘우선 순위제’(orders of pference)도입을 골자로 한 ‘H-1B 및 L-1 개혁 법안’(S.2266)을 발의한 바 있다. 두 법안은 명칭과 내용이 동일한데다 모두 초당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의회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