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취업비자 ‘추첨’ 폐지...이공계 우선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3-06 18:12:55

취업비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하원 '공화·민주' 초당적으로 'H-1B' 개혁 추진최저임금 상향조정...주재원 비자 '임금기준' 신설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외국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발급하고, 신청자들 가운데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이 연방하원에서도 추진된다. 

민주, 공화 양당의 연방 하원의원들은 초당적으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문직 취업비자(H-1) 및 주재원 비자(L-1) 개혁안(H.R 1303)을 지난 2일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미국 업체들이 저임금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함으로써 미국인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전문직 일자리를 해외로 유출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막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이번 법안을 보면 우선 H-1B 비자를 현재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하는 현 취업비자 시스템을 폐지하고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STEM 분야의 외국인 근로자들부터 우선 발급하도록 개편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값싼 임금을 받는 외국인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 남용을 막기 위해 직업별 최저임금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현재 채용 임금기준이 없는 L-1비자에는 새롭게 임금 기준을 정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직원의 절반 이상이 H-1B와 L-1 소지자 직원을 두고 있는 50인 이상 규모의 스폰서 업체는 더 이상 외국인을 채용할 수 없도록 했으며, 스폰서 업체는 비슷한 능력을 가진 지원자 중 미국인 대신 임금이 저렴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해서는 안 되도록 규정했다. 이밖에 연방 국토안보부(DHS)와 연방 노동부(DOL)에 감사 권한을 강화시키고, 새로운 비자 발급 규정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한 처벌 기준도 한층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월20일 연방 상원에는 척 그래슬리, 딕 더빈 의원이 공동으로 H-1B 추첨제 대신 고학력·고임금 외국인에게 우선적으로 비자를 발급하는 내용의 법안을 상정한 바 있다.              <김소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