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5만달러 기부 좋다고 해놓고선...

지역뉴스 | | 2017-03-04 19:18:21

소녀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녀상 건립위 "센터와 재 논의...건립 포기 안한다"

다른 장소 물색할 예정, 한인 기금 모금운동도 계속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는 3일 "일본의 로비로 민권인권센터가 센터 내 소녀상 건립을 불허했지만 앞으로 주류사회 설득과 소녀상 설치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백규 건립위원장은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강력하게 반대할 것을 예상했지만 애틀랜타 민권인권센터가 이렇게 쉽게 경제압력에 굴복할 줄은 미처 예상치 못했다”며 “건립위 전체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겠지만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반드시 애틀랜타에 소녀상 건립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건립위는 민권인권센터가 소녀상 건립 결정을 취소한 배경과 과정을 알아본 후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조지아주 및 애틀랜타시 주류사회 유력 정치인 및 경제인 등을 만나 일본 측에 의해 잘못 알려진 ‘위안부 인신매매 및 성노예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고 설득하는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센터가 지난 2일 보내온 편지에서 ‘영구적 외부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은 센터 본래 계획과 전략에 맞지 않는다’라는 거절 이유를 댄 것은 핑계에 불과하고 결국 일본의 로비에 굴복한 것”이라면서 “다시 한번 센터측과 논의를 해 설득할 생각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주류사회 인사들을 접촉해 위안부 역사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후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소녀상 설치에 대한 여론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건립위는 센터와의 재접촉에서도 성과가 없으면 다른 장소를 물색할 예정이다.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소녀상 건립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김 위원장은 "모금운동은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권인권센터는 당초 소녀상 설치 승인 대가로 23만달러를 기부해줄 것을 건립위에 요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건립위는 5만달러 이상을 기부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정으로 미뤄볼 때 일본측은 한인 건립위의 기부금보다 훨씬 많은 액수의 기부금을 약속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낳고 있다. 앞서 민권인권센터는 2일 소녀상 건립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두 단체간에 맺은 소녀상 설치 계약을 이행할 수 없다'고 통보했고, 이로써 소녀상 건립 계획은 무산됐다.  조셉 박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한인 시니어 권익 및 복지 지원 모색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 개최… 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협회(AKASA)가 주최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이민자‘제3국 추방’다시 본격화

트럼프 정부 정책 재시행연방대법원, 당분간 허용사전 통보·박해 위험 주장기회 없이 신속 추방 가능 이민자들을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3국 추방’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2026 졸업생 195만 분석전국 평균보다 192점 높아수학 636, 읽기·쓰기 601대입 준비기준 충족률 76%   미국의 2026년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SAT에서 아시안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