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이형인양
뉴저지 체리힐 고교 12학년생인 이형인(18․사진)양이 뉴욕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미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했다. 이양은 고교 졸업 직후인 오는 7월부터 신입생도 훈련을 시작한다. 미국에서 태어난 이양은 잠시 한국에 갔다가 뉴저지로 건너왔다.
7월3일부터 7주간 진행되는 신입생도 훈련(Cadet Basic Training)이 가장 기다려진다는 이양은 “필수 코스인 복싱 수업을 합격해야 졸업할 수 있는데 평소 복싱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던 터라 특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양은 졸업 후 법무관을 희망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