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시 "주상복합건물이다" 공식 해명
'프록터 스케어' 건축과정서 민원 잇따라
둘루스 다운타운 시 청사 건너편의 프록터 스케어 시설 중 도로 전면에 건설중인 주차장으로 보이는 건물에 대해 주민들의 민원이 높아지자 시가 공개 해명에 나섰다.
시는 최근 발행된 시 홍보지인 ‘둘루스 라이프’에서 “둘루스 하이웨이와 뷰포드 하이웨이 교차로 전면에 건설 중인 5층 규모의 ‘주차건물’에 대해 주민들의 민원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문제의 건물은 주차건물이 아닌 주상복합 건물”이라고 공식 해명했다.
이어 시는 “프록터 스케어의 주차장은 주상복합단지 안쪽에 조성될 예정으로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둘루스 다운타운 일대의 모습을 일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프록터 스케어에는 최근 주차건물로 보이는 5층 건물이 도로 전면부에 등장해 주민들의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다. 화려한 모습을 기대했던 주민들의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답답한 느낌을 주는 대형 주차건물이 들어서는 것으로 착각한 주민들이 대거 시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시가 공식으로 해명에 나선 것이다.
371유닛의 주거시설을 포함해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건설되는 프록터 스케어는 2018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
주차빌딩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는 둘루스 하이웨이와 뷰포드 하이웨이 교차로 지점의 5층 회색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