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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살찌는 이유 밝혀졌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1-27 10:35:32

술,알코올,식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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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후 라면이나 아이스크림 등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건 알코올이 뇌의 식욕에 관계하는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프란시스 크릭(Francis Harry Compton Crick)연구소 연구팀은 쥐 실험에서 확인한 이런 연구결과를 지난 11일자 영국 과학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전했다. 

알코올은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마시면 허기가 채워져야 하는데 거꾸로 식욕이 증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에 취해 과식을 하지 않으려는 억제심리가 작용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라는 설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쥐에게 알코올을 투여하자 먹는 양이 10~20%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알코올을 투여했을 때 쥐의 뇌를 조사한 결과 평소 허기를 느껴 식욕이 증가할 때 활동하는 신경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위적으로 신경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자 알코올을 투여해도 먹는 양이 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 신경세포는 쥐와 인간 모두에게 공통이라고 설명했다.           

술 마시면 살찌는 이유 밝혀졌다
술 마시면 살찌는 이유 밝혀졌다

술을 마신 후에는 라면 등 음식을 먹고 싶어지는데 이는 살 찌는 지름길이다. 음주 후 식욕이 높아지는 이유가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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