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회 항의서한
뉴욕한인학부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라정미)가 설날(Lunar New Year)을 중국설날(Chinese New Year)로 표기한 뉴저지 버겐카운티 동물원, 만모스 카운티 도서관 등 뉴저지 공기관들과 뉴욕 필하모닉에 표기 수정을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발송키로 했다.
최윤희 공동회장은 18일 “중국 설날 표기는 단순한 표기 오류가 아닌 한인과 다른 아시안 학생들의 정체성의 혼란을 줄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표기 오류를 범하고 있는 뉴저지 공기관들과 뉴욕필하모닉에 중국설날 표기를 즉각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발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