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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 시즌, 한인 표적 전화사기 기승 주의

지역뉴스 | | 2017-01-19 19:41:52

전화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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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전화나 이메일로 절대 통보하지 않는다"

유령 '연방 학생세금' 독촉·협박전화 주의해야

세금보고 시즌이 눈 앞에 다가오면서 연방국세청(IRS) 직원을 사칭한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특히 조지아주는 미 전역에서 'ID 사기' 사건 발생률 2위로, 세금보고 시즌동안 타 지역에 비해 더 많은 사기 사건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화사기는 주로 영어에 익숙치 않은 한인 등 아시안을 표적으로 한다.  

최근에는 발신자의 '콜러 아이디'를 조작해 IRS 번호가 수신번호로 뜨게끔 조작하거나 편지를 여러 차례 보냈는데 응답이 없어 전화를 한 것이라며 납세자들을 속이는 사기 수법이 빈발하고 있다.

연방 재무부와 IRS는 정식적인 절차들에 따라 세금보고를 진행하며 세금 납부가 늦어졌을 때에도 절대로 전화나 이메일 등이 아닌 편지를 이용한다며 속지 말것을 당부했다.

IRS가 공개한 대표적 사기 유형은 ▲신분도용 ▲공무원 사칭 전화사기 ▲이메일 피싱 등이 있으며 특히나 밀린 세금을 독촉하는 사기 전화는 매년 세금보고 마감 전까지 성행한다.

또한 최근 ‘연방 학생 세금’(Federal Student Tax)를 요구하는 신종 스캠 사례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스캐머는 학생과 부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해당 세금이 미납돼 즉시 납부하지 않으면 재산 압류, 구치소 구속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즉시 납부하라고 협박한다. 

IRS는 "연방 학생 세금은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학생부모나 어린 대학생의 불안심리를 이용하는 악랄한 사기수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IRS는 또 “IRS 혹은 세금보고 대행자 등을 사칭해 신원정보를 요구하거나 세금이 미납 혹은 연체되었으니 즉시 납부하라는 전화 혹은 이메일을 받을 경우 즉시 차단하고 800-366-4484로 신고하라"고 권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사기 수법은 IRS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돼 있다.  이인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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