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H-1B〈전문직 취업비자〉 비자 받기 갈수록 어려워진다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1-07 18:30:25

취업비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화의원, ‘기준연봉 10만달러로 상향’ 법안발의

석사 학위자 비쿼타 2만개 폐지하는 조항도 포함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H-1B) 규제 강화를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 공화 양당의원들이 H-1B 비자 문턱을 높이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H-1B 비자 받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대럴 아이사(공화·캘리포니아)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 4일 취업비자 기준 임금을 대폭 상향조정하고, 쿼타 면제 자격을 크게 제한하는 내용의 취업비자 개선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의 핵심은 H-1B 외국인 노동자의 기준임금 연봉을 10만달러로 대폭 높여, 미국인 노동자가 저임금 외국인으로 대체되지 못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H-1B 스폰서를 받는 기업으로부터 연간 10만달러 이상 임금 제안을 받지 못한 외국인 노동자는 H-1B 취득이 불가능해진다. 

석사 학위자에 대한 비쿼타 2만개를 폐지하는 조항도 법안에 포함됐다. 현재 H-1B 비자 연간 쿼타는 6만5,000개로 제한되고 있으나, 쿼타에 포함되지 않는 석사 학위 이상자 2만명이 별도로 H-1B 비자를 받고 있어 실제 연간 쿼타는 8만5,000개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석사 학위 이상 2만개 비쿼타 규정이 폐지돼 사실상 쿼타가 2만개 축소되는 셈이어서 H-1B 비자 취득은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조 로프그렌(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이보다 더 강력한 규제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프그렌 의원은 높은 임금을 제시하는 기업들에게 우선적으로 H-1B 비자를 할당하는 새로운 방식의 H-1B 비자 개혁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로프그렌 의원이 발의한 적이 있는 ‘고급인력 이민자 공정법안’(High-Skilled Integrity and Fairness Act)을 재발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은 현재 8만5,000개 쿼타 전체를 추첨으로 선정으로 H-1B비자 추첨 비중을 최소화하고, ‘적정임금’(pvailing wage)보다 높은 임금을 제시하는 미 기업에게 우선적으로 H-1B비자를 배정하는 것이다. 적정임금 수준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기업일수록 H-1B비자를 배정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자는 취지다. <김소영·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2024년 새크라멘토 한인 살인 용의자 캠론 리, 멕시코서 체포

실종 아동 2명도 무사히 구조 사진 제공 Sacramento 경찰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자녀들을 데리고 해외로 도주했던 유력 살인 용의자가 약 2년 만에

은행 계좌 오픈 시 체류신분 검증 강화
은행 계좌 오픈 시 체류신분 검증 강화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고객들 시민권 여부 등실사 강화·위반시 제재“추방대상자 이용 봉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은행 고객들의 시민권 및 이민 신분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하도록 지시

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 “한미동맹 강화로 헌신 지속”
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 “한미동맹 강화로 헌신 지속”

■ 연방상원 인준 청문회북한 탈출 이민사 부각 한국어로 “고생 끝에 낙” 여야 의원들 모두 지지 “인품·근면성 등 적합”미셸 박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가 20일 연방상원 외교위

‘학점 인플레’ 골치… 하버드대 “A학점 20%로 제한”
‘학점 인플레’ 골치… 하버드대 “A학점 20%로 제한”

“학부생 60% 이상 A”에교수협 비율 제한 통과아이비리그 확산 주목 최고 사립 명문 하버드대가 고질적인 ‘학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학부 과정의 A학점 비율을 제한하는 정책을

항공권 취소에 환불 대신 쿠폰…‘꼼수’ 논란
항공권 취소에 환불 대신 쿠폰…‘꼼수’ 논란

여름 여행 시즌 앞두고바우처 지급 확산 불만항공사 현금 환불 의무약정 확인· 권리 행사 오는 주말 메모리얼 데이를 시점으로 본격적인 여름 여행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항공편 취소나

기아, 북중미 월드컵에 차량 660대 지원
기아, 북중미 월드컵에 차량 660대 지원

기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FIFA 월드컵 2026)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차량 공급을 통해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기아는 20일 LA 스타디움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월드

은퇴연령 미국인 중간자산은 41만달러
은퇴연령 미국인 중간자산은 41만달러

연준, 65~74세 재정 조사자산도 계층 불평등 심화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 생활에 들어선 시니어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현재 자산으로 안정적인 노후가 가능한가’라는 점이다. 

4월 주택판매, 전년 대비 3.2% 증가
4월 주택판매, 전년 대비 3.2% 증가

전국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증가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9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4월 잠정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연방정부, 비만치료제 지원 확정

메디케어·메디케이드 포함 연방정부가 고가의 비만 치료제(GLP-1 계열)를 월 50달러 수준에 이용할 수 있는 메디케어 시범 프로그램 도입에 나섰다. 20일 언론들에 따르면 연방

한인 연루 미 해군 2인자 뇌물사건 ‘충격 드라마’
한인 연루 미 해군 2인자 뇌물사건 ‘충격 드라마’

연방 검찰, 버크 전 제독 한인 벤처사업가 등 기소 “고액연봉 대가 계약 특혜” 미 해군 최고위급 장성의 부패 사건으로 기록된 대형 뇌물 스캔들에 벤처 신화 사업가 출신의 한인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